셋째 온 지구가 코로나로 숨죽인 작년 또 하나의 생명이 잉태되어 뜨거운 여름 아름다운 가을 눈 많이 내린 겨울 지나고 나무의 새싹이 움트고 생명이 약동하는 계절에 새 하늘 열리고 새 땅이 솟아 귀한 새 생명이 오다 육년전 하나님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가을 어느 날에 한쌍의 남녀를 짝지어 사랑과 평강의 가정 만드시더니 하나의 별이 오고 또 하나의 별이 오더니 그리고 세번째 별을 보내시다 하나님의 부름으로 세상에 오게 하니 부모의 기쁨이 되고 세상의 희망과 웃음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지어다 하나님이 축복하신 이 가정이 물댄 동산이요 푸른 감람나무요 무성한 가지요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이 되어 하나님이 좌정한 망대요 높은 산성이어라 축복과 은혜가가 흐르는 큰 강물어어라 2021.2.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