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강 2학기 개강 오랜만에 한옥마을 나들이를 하다. 특강 마치고 2주 쉬고 752번 버스를 타고 번역윈에 오니 6시 10분경이다. 설렘 보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 방학하고 잘 쉬었는데 2학기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번역원을 들어서다. 두 사람이 먼저 와 있다. 반..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8.26
책임을 나에게서 책임을 나에게서 책임을 내가 져야한다고 생각한 것이 쉽지 않다. 오늘은 아내와 딸이 모처럼 1박2일 나들이를 간다고 약속되어 있어 아침을 서두른 편이다. 9시 10분 부산 표를 예매했는데 어떻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집에서 늦게 출발을 하다. 도로로 나와 보니 차가 밀린다. 그래..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8.26
이문열의 초한지를 읽으면서 이문열의 초한지를 읽으면서 오늘 아침(8. 16) 가방을 메고 일찍 도서관을 나서다. 한문 공부보다는 현재 읽고 있는 이문열의 초한지를 읽기 위해서다. 8. 13일부터 초한지를 읽기 시작하다. 4권째를 아침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점심을 먹으러 집에 오면서 많은 느낌이 들다. 3, 4권..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8.16
수필로 읽는 동양고전 수필로 읽는 동양고전 나는 세 분의 철학가를 존경한다. 두분은 작고한 안병욱, 김태길씨요. 한분은 올해 100세로 수를 하신 김형석씨다. 서가에 꽂혀있는 책 한권이 눈에띤다. '수필로 읽는 동양고전'이다. 내가언제 이책을 샀었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책갈피로 들어 있는 영수증..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7.30
아 한신장군 아 한신장군 송천도서관을 나오면서 왜 그리 마음이 아픈지 생각하게 되다. 그 이유인즉 한신이 유방이 천하통일을 하는데 절대적인 공헌을 한사람인데 그 마지막은 너무 허탈하게 끝났기 때문이다. 오늘 초한지를 마저 읽고 있다. 4월달에 딸이 인터넷으로 내가 읽고 싶어 하니..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7.23
인간 공자 인간 공자 내가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뜨다. 지난 화요일(7. 16) 송천 도서관에 가서 대출 신청한 책을 받다. 지난 3월 신입생 환영회때 3년 선배가 한문을 공부하는데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인간공자를 추천해주셨다. 그것도 신입생들에게 인사 한마디를 하라 해서 내가 2..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7.19
1학기 기말고사 1학기 기말고사 소파에 누웠다가 일어나 보니 11시 반이다. 침대로 들어가 자려다가 너무 억울하기도 해서 몇 자 적어보려고 오랜만에 컴 앞에 앉다. 오늘은 1학기 마지막 날이다. 정말 기다렸던 날이다. 1학기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멋지기는 커녕 별 오만 생각에 마음만 많이 헝클..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6.14
시례춘연 2019년 5윌 17일은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고전번역교육원의 중요한 행사인 시례춘연이 있었다. 우리 반장으로부터 행사에 대한 예고가 단톡방에 4월 29일 공지가 되었다. (전주고전번역원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시례춘연이 5월 17일(금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날은 재학생뿐만 아..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5.18
중간고사 중간고사 이 단어는 나에게는 아무 관련이 없는 단어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 단어가 약 2주동안 내 삶을 지배해왔고 잠에서 깨어나 잠들때까지 이 단어는 내 뇌리에서 시종 떠나지 않았었다. 오늘 중간고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8시가 약간 넘다. 시험이 6시 반에서 7시반까지 맹자 시..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4.19
또 하나의 입학식 또 하나의 입학식 오늘은 특이한 입학식이 있는 날이다. 한옥마을에 있는 고전번역교육원 연수과정에 입학하는 날이다. 내가 이 나이 들어 어느 과정에 입학하리라고는 생각하질 못했다. 입학식은 어릴 적 학교를 입학할 때 설렘으로 맞이하는 인생의 중요한 행사였다. 상급학교로 진학.. 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