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논어 강독 4

논어4(爲政 4~10)

논어4(爲政 4~10) 지난 시간 한사존성(閑邪存誠) 이란 말을 했는데 부연 설명하겠다.한사존성(閑邪存誠)邪 거짓, 거짓은 존재의 외피를 입고 행사되는 모든 태도, 외피는 겉옷, 우리 존재를 가리는 외피, 예를 들면 사회생활 속에서 주고 받는 각종의 이름들, 명함상의 이름들교수라 한다면 한 인간성으로 보면 형편없어도 교수라는 외피를 입으면 상대방을 지배하고 통제하려고 각가지 거짓된 일을 한다.신동엽 시 최시형 선생의 일, 해월이 김제 어느 집에 들른다. 며느리가 베를 짠다, 며느리도 하느님이다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하는 대화 , 시아버지와 며느리 이것도 한 존재의 외피외피를 갖는 한 지배와 복종, 모든 외피는 위험성을 갖는다.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대해 지배하고 통제하려고 한다.誠 진실성 존재의 벌거벗음..

논어 3(11~위정3)

논어 3(11~위정3) 밤과 새벽에 해프닝 같은 뉴스에 대해사람은 초목만도 못하다. 자연은 계절에 따라 온몸으로 순응한다. 朱子의 글 소개주자는 대단한 학자, 유학사상에 커다란 획을 그었다, 사서삼경에 대해 대단한 해석자연 이치에 따라 이치가 결이다. 초목도 그렇다. 생체 리듬이 다 그렇다. 사람만 이치에 거스르다. 憂世之志 세상을 근심하는 뜻樂天之誠 하늘을 즐기는 진정성竝行而不悖 병행하면서 양립 가능하다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야기 기대승 퇴계보다 26세 연하조정과 대립하면서 고향 낙향하여 울분을 참지 못하고 술로써 지냄퇴계가 기대승 낙향 매섭게 꾸짖음憂世之志 세상 일을 두고 슬픔에 빠지거나 세상에 냉소적이 되어서는 안됨天 천도를 즐겨야 한다. 섭리, 진리, 하나님의 뜻과 말씀, 낙도해야 한다.도의 세계에..

논어강독2(학이 5~8)

논어강독 2(학이 5~8) 20241127 3. 子曰:「巧言令色,鮮矣仁!」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듣기 좋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하는 사람은 인한 이가 적다.” 교언영색 가식적으로 꾸며진 모습을 형용한다.仁 포괄적 개념, 유가의 至高 이념, 생명애의 정신, 생명 感通의 정신 교언영색 가식적으로 꾸며진 모습 형용한다.가식적인 사람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고 남도 사랑하지 못한다. ( 두번 째 시간에 추가적인 설명이 있었음) 5子曰:「道千乘之國:敬事而信,節用而愛人,使民以時。」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승의 나라를 다스리되 일을 공경하고 미덥게 하며, 재물을 쓰기를 절도 있게 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백성을 부리기를 때(농한기)에 하여야 한다.” 道는 다스린다는 뜻..

논어 강독 1

논어 강독 1(학이1~4) 전주 한옥마을에 고전번역교육원 분원이 있다. 수요일은 오전에 맹자 강좌가 있고 오후에 중용 강좌가 있다. 수요일 오후에 그동안 노자 강좌가 있었고 대학과 중용 강의가 있었다. 중용을 마치고 논어를 시작하다. 논어를 배우기도 하고 방학 특강으로 듣기도 했으나 아직도 논어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잘 듣기도 하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요점 정리하고 싶었다.  논어 첫 시간이다. 서설(序說) 부터 배워야 하는데 어느 정도 하는 것으로 믿고 마지막 부분만 언급하다. 서설 중 마지막 부분을 배우다. 程子曰 論語之書는 成於有子曾子之門人이라 故로 其書讀二子以子稱하니라정자가 말씀하였다. “논어 책은 유자와 증자의 문인에게서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이 책은 유독 두 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