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학이시습당

수필로 읽는 동양고전

등경 2019. 7. 30. 14:27

수필로 읽는 동양고전

 

나는 세 분의 철학가를 존경한다. 두분은 작고한 안병욱, 김태길씨요. 한분은 올해 100세로 수를 하신 김형석씨다.

서가에 꽂혀있는 책 한권이 눈에띤다. '수필로 읽는 동양고전'이다. 내가언제 이책을 샀었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책갈피로 들어 있는 영수증을 보니 내가 2003년 익산모고등학교 근무 중에 근처 책방에서 산 책으로 확인되다.

 

머리말이 맘에든다.

 

'나는 동양의 고전을 무척 좋아한다. 논어를 읽으면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는다. 도연명의 시를 읽으면 백운처럼 유유자적해진다. 중용을 읽으면 숙연해지고, 노자를 읽으면 순수한 자연으로 돌아간다.

동양의 고전은 인생훈의 보고요, 지혜의 저수지다.

 

한두 마디라도 이곳에 적어 남기고싶다.

 

1. 명

논어 10권 20편 500개 문장의 제일 마지막은 생명의 소중함을 역설하는 데서 끝난다.

'부지명무이위군자야' ㅡ 인간 생명의 고귀함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군자가 될 수 없다. 군자는 유교의 이상적 인간상이다. 학문과 덕행 지성과 인격을 겸비한 사람을 군자라 한다.

 

2. 기

대학 경1장

맹자 정기 강조

 

3. 학

생즉학 산다는 것은 배우는 것

일일학 일일신

공자는 천추만대에 빛나는 학성

논어 공야장 ㅡ 십실지읍 필유충신여구자언 불여구지호학야

 

4. 지

5. 도

6. 덕

7. 성

8. 현

9. 사

10. 민

11. 간

12. 인

13. 의

14. 예

15. 지

16. 신

17. 군자

18. 성

19. 삼수도장

20. 사기인

21. 오기인

22. 신언서판

23. 삼낙인

24. 정명

25. 사

26. 겸

27. 서

28. 수분지족

29. 좌우명

30. 애시인

31. 오애인

32. 무병장수

33. 교향악

34. 화

35. 사충

36. 사대자본

37. 망국 흥국

38. 삼대 의문

39. 삼대 원리

40. 나의 애송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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