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과 소금

Ⅲ. 2일차(2018. 12. 4 화) 설 잠을 자서인지 1시 깨고 2시 깨고 해서 4시경 잠자리에서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하다. 5시 20분 호텔 밖을 나가고 싶었다. 룸메이트인 최장로님과 근처를 30분 정도 산책하다. 산책을 하고 오니 이미 우리 일행이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고 짐을 꾸려 호텔을 나서다. ..

Ⅰ. 들어가며 지난 7월 21일은 2남 남전도회 야유회 날이다. 회장님이 사는 완주 용진 마을 다리 밑에서 있었다. 그 자리에서 몇몇 회원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내가 먼저 한번 해외에 나가보자고 쉽게 운을 뗐다. 그 자리에 있던 회원들 중 몇이 동의를 했다. 그리고서 바로 최장로님으로부..

서부 유럽을 2018년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다녀왔다. 유럽 한번 안간 사람 없지만 유럽을 처음 가게 되다. 그동안 배우고 가르친 것을 획인하는 순간들이었고 유럽은 성탄 시즌이라 볼거리가 풍성해서 더 좋았다. 한글 파일로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해 보니 100쪽이 넘는데 블로그에 올..

봄은 기차 타고 먼저 온다 입력 : 2018-02-28 18:16 ㅣ 수정 : 2018-02-28 18:40 3월 설레는 철도 여행 7선 바람의 끝이 유순해졌다. 긴 겨울이 끝나고 있는 거다. 도회지 사람들이 봄이 오는 산과 바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은 기차 여행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3월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기..

겨울, 맑은 이별… 봄, 붉은 마중 입력 : 2018-02-21 18:20 ㅣ 수정 : 2018-02-21 18:39 난대림의 바다 전남 완도 보길도 남도의 한 시인에게 물었습니다. 이맘때 가볼 만한 섬이 어디냐고.그는 전남 완도의 보길도를 찾으라 했습니다. 섬 전체를 에두른 동백들이 이제 막 붉은 꽃술을 열었을 것이고, ..

1. 프롤로그 여행을 가는 것은 가슴 떨리는 일이다. 정년퇴직을 하고서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 어떤 분은 정년을 했으니 어디 안가냐고 물을 때는 또 다른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오월 어느 날 갑자기 교회 모 장로님으로부터 시애틀과 캐네디언 로키 여행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시..

우간다 비전트립 1. 준비 작년(2015년) 10월 15일에서 16일 이틀간 선교 바자회가 있었다. 그 바자회는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바자회였다. 그 후 우간다 비전트립은 본격적으로 진행되다. 그 때 왠지 아프리카를 한번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들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쉽게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