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622

등경 2017. 6. 22. 11:03

2017년 06월 22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20장 13절~ 20장 21절

제목 : 이유 있는 승리

 

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14 아합이 이르되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리이까 대답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로 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이르되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이까 대답하되 왕이니이다

15 아합이 이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을 계수하니 이백삼십이 명이요 그 외에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계수하니 칠 천 명이더라

16 그들이 정오에 나가니 벤하닷은 장막에서 돕는 왕 삼십이 명과 더불어 마시고 취한 중이라

17 각 지방의 고관의 청년들이 먼저 나갔더라 벤하닷이 정탐꾼을 보냈더니 그들이 보고하여 이르되 사마리아에서 사람들이 나오더이다 하매

18 그가 이르되 화친하러 나올지라도 사로잡고 싸우러 나올지라도 사로잡으라 하니라

19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20 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21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

 

해설

패배나 다름없는 아람과의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통해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이를 통해 아합과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우상숭배에 빠진 암울한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을 예비하신 (19장 18절) 하나님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무명의 선지자를 보내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십니다. 참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 선지자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됩니다. 하나님이 돕기로 나선 자는 형편없는 배교자요, 선지자들을 죽이는 왕후의 행위조차 말리지 못한 자요,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였습니다. 그런데도 아합을 찾아가신 이유는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는 그에게 하나님께 돌이킬 기회였습니다. 또 한 번의 고비를 넘겼습니까? 안도하지만 말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14,15절 승리의 약속과 함께, 어떻게 전쟁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십니다. 왕이 선두에 서서 각 지방 고관의 청년 232명과 군사 7천 명을 이끌고 참전하라고 지시하십니다. 아람의 연합군과 맞서기에는 병력도, 지휘 능력도 열세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충실히 이행한다면 승리할 것입니다. 내가 순종의 싸움에서 무너지지 않을 때 대적이 먼저 무너질 것입니다.

 

19~21절 약속하신 대로 승리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기습에 아람 군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이스라엘을 조롱하던 벤하닷은 도망하여 간신히 목숨만 건집니다. 전력이 앞서거나 전술이 능해서 이긴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었고 말씀에 순종한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일에 내가 나서서 가로막지 않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의 전부일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내 앞에 닥친 큰일을 작은 일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8절 벤하닷은 이스라엘에게 전쟁 의지가 없고, 설령 있어도 적수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자만에 취한 아람 군대는 전세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스라엘 청년들이 나오는 것을 투항으로 오해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의 자만과 방심은 예상치 못한 참패로 이어집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잠 16장 18절). 이것은 아합과 이스라엘이 가장 경계할 것이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기도

공동체-역전과 승리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며, 하나님을 더 알고 깨닫게 하소서.

열방-러시아 정부는 개신교 기독교인의 복음 전파와 종교적 토론을 제한하는 법안을 제정하여 개신교를 박해하고 있다. 정부가 개신교인의 신앙 활동을 전면 허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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