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12

중고등부연합예배 대표기도

대표기도 250629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시고, 이 귀한 주일에 중등부와 고등부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중고등부 모든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생각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세상의 분주함과 걱정을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용서의 주님,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일상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했지만, 때때로 저희의 마음이 세상에 치우치고, 주님을 잊고 지낼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세상의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진리보다 거짓이 넘치는 이 시대 속..

이사

아래층 이사 아래층에 사시는 징로님이 이사를 한다고 소문이 난지 한달이 지났는데 오늘 파주로 이사한다.지난 주 교회 주일 예배때 인사를 하고서 나흘 만이다.오후 한 시가 되니 아파트 뒷마당이 시끄럽다.아래층 이사로 이삿짐 센터에서 특수 차량과 사다리 차가 온 모양이다. 나는 4층에 살고 3층 이사라 사다리는 보이지 않는다. 내일 시험이 있어 시간을 쪼개쓰고 있는 처지지만 나가고 싶었다. 장로님도 나와 있고 S집사님도 와 있다. 나는 아파트 첫 입주부터 지금까지 줄곧 살아오다. 내가 그 얘기를 하니 장로님도 마찬가지라며 나보다 1년후 들어와 살기 시작했으니 실로 오랜 세월이다. 아파트가 오래 되니 이사 가고 오고 하는 것이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오랜 ..

4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4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엊그제 학기가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기말고사를 치르다. 기말고사는 최대한 늦추어 6월 13일과 14일 시험 신청을 하고 어제 오늘 치르다. 어제는 세 과목을 보다. 비외국어 과목으로 첫날을 치르다. 준비한다고는 했는데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어제보다 오늘 과목이 더 신경쓰여 어제 첫 날 시험을 보고 시험준비를 한다고 하고 집을 나서다. 오늘은 중국어와 경서제자강독이다. 5차시 시험으로 오후 5시 반이어서 여유있게 가서 치르니 시험시간대도 괜찮다. 시험을 보고 나면 뭔가 개운한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그런 맘보다는 뭔가 허전하다. 시험이 끝나면 기분이 달라질 것 같았다.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흡족한 기분이 들지 않다. 다만 작년 중국어6을 너무 엉터리로 봐서 이번 학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