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 250629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시고, 이 귀한 주일에 중등부와 고등부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중고등부 모든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생각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세상의 분주함과 걱정을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용서의 주님,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일상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했지만, 때때로 저희의 마음이 세상에 치우치고, 주님을 잊고 지낼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세상의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진리보다 거짓이 넘치는 이 시대 속에서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2025년도 반절을 보냅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는 칠월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방학에 들어갑니다. “너희는 모든 일에 지혜롭게 행하되, 세월을 아끼며 살아가라”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했사오니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때인지 속도보다 방향을 생각하게 하고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하옵소서. 우리들이 처해있는 이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또한 얼마나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 주님께서 아시오니 주님의 뜻이 우리들의 삶 속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 힘을 허락하신 하나님, 방학과 동시에 여름수련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금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더욱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전능하신 주님,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이 주님 안에서 자라가기를 원합니다. 각자의 삶에 주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허락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우리들을 가리켜 질풍노도의 시기요 사춘기라고 합니다. 우리들이 마음속에 고민과 불안함이 있을 때마다, 주님께서 평안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너희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우리들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께서 든든한 기초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는 길을 아시나니 우리를 단련하신 후에 순금 같이 되어 나오게 인도하옵소서. 주일학교 중등부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님 나라의 어린 용사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 작은 제자들이 이곳에서 일어나게 하시고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요셉과 같은 꿈꾸는 자가 다니엘처럼 뛰어난 지혜를 지닌 인물들이 배출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중고등부 교사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 중고등부 지체들이 주님 안에서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하시고 사명감과 기도로 아이들을 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사랑과 인내로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과 선생님들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예배를 통해 주님의 말씀이 온전히 전해지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가 그 말씀으로 변화되고, 새로운 결단을 내리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원하옵기는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함께 믿음을 나누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나누는 가운데 우리들의 믿음이 더 깊어지기를 원합니다.
이 예배가 주님께 영광이 되며, 우리에게는 큰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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