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619

등경 2017. 6. 19. 08:48

2017년 06월 19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18장 30절~ 18장 46절

제목 : 엘리야의 기도, 하나님의 응답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내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해설

무너진 제단을 수축한 엘리야는 참 신이 누구냐는 물음에 하나님이 스스로 입증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불로 응답하시고 약속대로 비를 내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2b~35절 하나님이 능력을 행하시기에 불가능한 상황은 없습니다. 엘리야는 제단 주위에 넓게 도랑을 파서 번제물과 나무 위로 열두 통이나 되는 물을 붓습니다. 나무로 쌓은 단이며 제물이며 온통 흠뻑 젖게 하여 하나님이 응답하시기에 더 불리한 상황을 연출한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의 눈에는 ‘자충수’로 보여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승부수’로 바꾸십니다.

 

38~40절 엘리야의 기도에 불로 응답하여 참 신임을 입증하십니다. 사실 백성들이 인정하기 전부터 하나님은 참 신이었고, 애초부터 바알은 인간의 헛된 기대와 두려움에 기생하는, 인간이 만든 신이었을 뿐입니다. 우상을 곁에 둔 채 믿음과 섬김을 다짐해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임을 깨달았다면 이와 상관없는 헛된 믿음의 흔적을 어서 제거하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0~32a절 엘리야는 백성을 불러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돌을 취해 제단을 쌓습니다. 방치된 제단은 백성의 무너진 신앙과 단절된 신앙의 전통, 잊힌 언약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 분열의 아픔을 통감한 엘리야는 간절한 회복의 열망을 담아 모든 백성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도록 의식을 치릅니다. 정직한 ‘돌아봄’ 없이는 제대로 된 ‘돌아섬’은 불가능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간절한 회개기도가 아닐까요?

 

36,37절 엘리야의 기도는 그 목적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것과 자신이 하나님의 종인 것과 백성의 마음을 돌이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의 기도는 바알 선지자들과 달랐습니다. 주문을 외워 신을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나를 증명하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복종하는 기도였습니다.

 

41~46절 엘리야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비를 확신합니다. 비가 올 징조가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한 것은 비를 주신다는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눈앞의 현실은 기도를 무력하게 하지만 주의 약속은 기도를 늘 견인합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듯이, 우리도 참 백성다운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열방-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구의 온도가 3년 연속 상승하였다. 이러한 지구 온도 상승이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계 각국이 연합하고 협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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