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515

등경 2017. 5. 15. 08:13

2017년 05월 15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6장 14절~ 6장 38절

제목 : 그 설계와 식양대로

 

14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15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의 안벽 곧 성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성전 마루를 놓고

16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17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길이가 사십 규빗이며

18 성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19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

20 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21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22 온 성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제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

23 내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십 규빗이라

24 한 그룹의 이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요 저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쪽 날개 끝으로부터 저쪽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25 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같은 크기와 같은 모양이요

26 이 그룹의 높이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같았더라

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28 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29 내 외소 사방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고

30 내외 성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림나무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의 일이요

32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의 일이며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에 맞게 하였고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해설

성전 외부 공사(2~10절)에 이어 내부 장식을 소개합니다. 성전은 내소(지성소)와 외소(성소)로 구분되어 있고, 그 벽과 천장에는 금으로 입힌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8절 정성껏 깎고 다듬은 감람나무로 그룹들의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금을 입혀 놓았습니다. 그룹들의 날개는 지성소 좌우편에 닿았고, 좌우에 하나씩 위치합니다. 그 기묘한 대칭성에는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이, 그 편 날개 아래 그늘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느껴집니다. 그룹의 모습과도 같이 주님은 내 삶의 중심을 잡아 주시고, ‘날개 그늘 아래’(시 17편 8절)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주님을 신뢰하여 피난처와 거처로 삼는 사람을 넘볼 세력은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22절 외부 공사가 끝나자, 이제 성전 내부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잣나무 널판이 성전 마루에 놓이고, 백향목 널판들이 벽과 천장에 자리합니다. 벽마다 아로새긴 호리병박과 핀 꽃의 무늬가 보는 이들의 눈을 매혹합니다. 그리고 성소 한 곳을 따로 구획하여 “지성소”라 이름 짓고 정련된 금을 덧입힙니다. 지성소 안에 둔 “언약궤”가 성전의 핵심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의 보좌이며, 그 안에 통치 원리인 두 돌판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께서 돌판에 새긴 법이 아닌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마음 판에 새기셨고, 그 법을 언약궤가 아닌 우리 안에 두셨습니다. 내 마음의 지성소에는 이 말씀이 간직되어 내 삶을 주장하고 있습니까?

 

29~36절 내 외소의 모든 벽과 문에는 그룹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형상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사방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그룹들이 새겨진 것은 성소가 하나님이 임재하여 계신 곳이므로 범죄한 인간이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영역임을 보여 줍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죄인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특권입니다.

 

37,38절 기초를 놓은 지 7년 6개월 만에 성전이 완공됩니다.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이 보여 주신 설계와 식양대로’ 지었습니다. 우리 공동체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다고 말씀하시고 복을 주실 만큼, 인위적인 성장 방법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지어져 가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악한 곁가지를 내지 않고 의로운 마음으로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열방-콩고 민주 공화국의 주민들은 높은 실업률과 경찰의 공권력 남용으로 신음하고 있다. 콩고 정부가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부패를 척결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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