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513

등경 2017. 5. 14. 08:24

2017년 05월 14일(주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6장 1절~ 6장 13절

제목 : 너희 가운데 거하리라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해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지 480년 만에 성전이 세워집니다. 정해진 순서와 양식에 따라 성전의 외부가 지어집니다. 성막보다 컸지만 당대의 신전보다는 왜소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솔로몬의 성전 건축은 출애굽한 지 480년 만에 시작됩니다. 건축 시기를 출애굽 사건과 연관시킨 것은 성전이 출애굽의 목적이자 완성임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많은 자비로 애굽에서 구원하여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은 그들과 함께 거하며 교제하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우리와 만나서 교제하기 원하시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성전 건축은 새 시대의 여명입니다. 언제나 새 시대는 ‘하나님의 거하심’과 함께 시작됩니다.

 

2~6절 성전의 규모와 구조를 소개합니다. 성전에는 지붕이 있는 현관과 붙박이 창, 그리고 3층으로 이루어진 다락이 있습니다. 현관은 사람의 ‘출입’을, 창은 빛의 ‘오고 감’을, 다락은 제사장들과 기물들의 ‘드나듦’을 위해 지어졌습니다. 성전의 첫 설명에서 성전의 주요 목적이 ‘소통’에 있음을 읽습니다. 외형에만 신경 쓰고 소유에만 집착하다가 정작 하나님과 지체, 가족과 이웃과의 소통은 점점 소원해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7~10절 성전 건축은 미리 계획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철 연장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고요 속에서 공사가 진행됩니다. 차례로 골방의 문과 층계가 세워지고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지붕을 덮으니, 성전의 골조건축이 마무리됩니다. 치밀한 계획 속에서 기초를 견고히 세웠습니다. 신앙과 인생이 머무는 집도 매일 차분한 성찰과 다짐으로 주추를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항상 자신을 살펴서 주님 앞에 합당히 드리는 삶의 예배자가 됩시다.

 

11~13절 성전의 외형이 건축되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그것은 옛적에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전달된 ‘형통과 약속’(삼하 7장 12,13절)을 재차 확인시켜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순종’입니다. 성전 건축의 완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다윗의 당부대로(2장 3,4절) 성전을 중심으로 말씀을 따를 때만 축복이 머물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축복의 집이 되길 원한다면, 그 삶은 “순종이 중심이 되어 순종으로 시작하고 순종으로 진행하여 순종으로 끝나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말씀을 지키고 행하여 주님의 약속과 축복이 저희 삶에 이뤄지게 하소서.

열방-네팔 정부는 정치와 종교를 분리한 헌법의 정신을 무시하고 반기독교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네팔 정부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실제적으로 보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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