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29일(수)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15장 1절~15장 16절
제목 : 새로운 땅, 새로운 삶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준비할 것이요
6 숫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어 준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사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 지니라
11 수송아지나 숫양이나 어린 숫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위와 같이 행하되
12 너희가 준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3 누구든지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14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나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가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15 회중 곧 너희에게나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율례이니 너희의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 너희가 어떠한 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16 너희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법도, 같은 규례이니라
해설
가데스에서의 실패 이후, 가데스에서 모압까지 가는 여정(15장 1절~22장 1절)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율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장차 들어갈 가나안에서 지킬 규례를 소개하심으로써 약속의 땅을 소망하게 하십니다. 비록 불순종의 세대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새로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변함이 없습니다. 40년 광야의 유랑 세월이 끝나면, 그들은 가나안에 입성할 것입니다. 부모 세대의 과오로 지체되었지만, 가나안을 유업으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철회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그날’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실패의 연속인 듯 보이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오늘 믿음을 잘 지키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10절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의 삶의 중심은 ‘예배’입니다. 성경은 다양한 제사의 필요대로 소제와 전제로 구분하여 곡식 가루, 기름, 포도주의 분량을 규정합니다. 이 분량은 대체로 제사에 드려진 제물과 그 크기를 고려하여 정해집니다. 이처럼 제사의 구체적 규례를 통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지속적인 예배와 교제가 이루어질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기대이자 이스라엘을 향한 명령입니다. 예배를 통한 기억과 순종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서고, 하나님의 통치가 구현되기 때문입니다.
11,12절 희생 제물은 각자 형편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레위기 5장 5~12절). 제물의 종류는 자율성을 준 반면, 소제와 전제의 배합 비율은 엄격히 명시합니다. 이는 어려운 형편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장애가 되지 않게 하는 동시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신중히 제사에 참여하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제는 복잡한 제사 절차를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일상화되고 습관화된 우리의 ‘가벼워진’ 예배가 하나님조차 가볍게 여기게 하지는 않는지 되돌아볼 때입니다.
13~16절 제사의 규례가 타국인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되는 것은, 이제 하나님 나라가 출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만민에게’ 전해야 할 복음을 위해 차이와 차별을 넘어 사랑하고 섬기며 사역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차별 없는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하여 살고 섬기도록 인도해 주소서.
열방-베트남에는 양심범이 100명 이상 있는데, 이 중 종교 관련 죄수도 여러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이들을 사면하고 석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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