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08일(수)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0장 1절~10장 10절
제목 :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나니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해설
9장에서 눈 뜬 자를 배척하여 쫓아낸 바리새인들과 그 맹인을 찾아나서는 예수님의 모습이 10장에서 각각 ‘강도’와 ‘목자’라는 비유적인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절 목자가 자기 양들의 이름을 알듯이 주님도 우리의 상태와 상황을 모두 아십니다. 알 뿐만 아니라 인도하고 보호하십니다. 우리가 찾기 전에 내 이름을 불러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애써 외면하지 않는다면 주님을 만날 수 있고 그 음성을 들을 수 있고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갈수록 ‘돈’ 없으면 못 사는 시대가 오겠지만, 그럴수록 ‘주’ 아니면 못 사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참 자유와 생명, 안전과 안식은 오직 주 안에 있습니다.
6~10절 양인 우리가 ‘문’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들어오고 나갈 때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생명을 빼앗으려고 온 강도와 달리, 목자이신 예수님은 생명을 얻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더 풍성한 관계를 누리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 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이 되는 길은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목자는 문지기가 열어주는 문을 통해 들어오지만 강도는 문이 아닌 다른 데로 넘어서 들어옵니다. 목자는 양을 보호하고 양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들어오지만, 강도는 양들을 훔쳐 자신의 필요를 채우려고 들어옵니다. 모세의 제자(9장 28절)라 자처하면서도 백성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기보다 자신들의 소유와 권력과 명예를 위해 이용하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자들이 강도요 절도입니다. 양들을 희생시키는 지도자입니까, 양들을 위해 희생하는 지도자입니까? 크든 작든 맡겨진 양 무리에 대한 나의 태도를 점검해봅시다.
4,5절 양의 안전은 목자에게 책임이 있지만 양의 분별력 있는 반응도 중요합니다. ‘타인의 음성’과 ‘목자의 음성’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생명과 사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따르지만 강도는 피해야 합니다. 세상의 허다한 이야기들과 현란한 이미지들 가운데서 성도는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내 욕망을 부추기는 세상의 소리보다 나를 일깨우는 목자의 음성에 더 민감하게, 더 주의 깊게 마음을 기울입시다.
기도
열방-이집트 기독교인들은 종종 법정에서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대우와 판결을 받고 있다. 이집트 사법부가 종교를 떠나 공정하고 공평한 판결과 사법 절차를 진행하도록
공동체-세상에 미혹되지 않는 지혜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순전한 마음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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