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210

등경 2017. 2. 10. 12:23

2017년 02월 10일(금)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0장 22절~10장 30절

 

제목 : 나와 아버지는 하나니라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해설

수전절에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지 밝히라고 요청하자, 예수님은 그들이 목자에게 속한 양이 아니기에 목자의 일을 보고도 목자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29절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따르는 양들을 끝까지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 목자 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고 그 아버지는 세상 모든 것보다 크시기에, 아무도 그 백성을 하나님의 손에서 앗아갈 수 없고 그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 8:39). 빼앗기거나 빼앗을 수 없는, 자녀의 자격이 상실됨 없는 영원한 사랑입니다. 그러니 만물이 아니라 만물보다 크신 주를 의지하십시오. 올 한 해 끝까지 이 하나님께 나와 내 모든 형편을 맡겨보지 않겠습니까?

 

30절 유대인들의 도발적인 질문(24절)에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도발적인 발언을 하십니다. 이것은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뜻이며, 양들을 향한 ‘사랑과 뜻’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한마음이라는 뜻입니다. 돌을 맞을 수도 있는 위태로운 선언이지만 위협에도 포기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사탄이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 됨을 깨트릴 수 없다면 목자이신 주님과 우리의 관계도 깨트릴 수 없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24절 분쟁(19절)은 의혹을 키웠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에워싸며’ 정체를 분명히 밝히라고 다그칩니다. 여태 믿음을 요구할 수 있을 만큼 표적(25절)을 보여주었는데도 더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증거가 부족해서 못 믿은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만든 거짓 증거가 그들 안에 너무 많기 때문에 안 믿는 것입니다. 안 믿기로 작정한 이 시대의 궤변에 마음 흔들리지 맙시다. 도리어 겸손한 확신으로 신실하게 진리를 말하고 성실하게 진리를 살아냅시다.

 

25~27절 예수님의 양인지 아닌지는 양들의 반응으로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속한 백성이 아니기에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이 행하신 일들을 보면서도 그분을 참 목자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내가 바라는 예수님만을 고집한다면 성경이 증언하는 참 예수님을 끝내 모를 수 있습니다. 또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서 주님을 사랑하고 구원에 감사한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세상의 가치에 함몰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참 생명과 영원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

열방-독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난민들이 무슬림 난민들로부터 위협과 폭력을 당하고 있다. 정부와 교회가 연합하여 기독교인 난민을 잘 보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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