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암송16 孟浩然 宿建德江
월요일이면 가는 곳이 있다. 한옥마을에 고전번역교육원을 간다. 그 곳에 한시 강좌를 듣는다. 9월 개강해서 세 번째 시간이다.
성당 전원시파 왕맹이라 하는 두 시인이 있다. 한 시람은 왕유 또 한 사람은 맹호연이다. 첫 시간은 왕유가 지은 시를 감상하다.
두 번째 시간은 맹호연이다. 춘효라는 시는 맹호연이 지은 시로 유명하다. 교과서에 실리고 모르는 사랑이 없다. 춘효라는 시보다 숙건덕강을 배우고 이 시를 외고 싶었다.
移舟泊烟渚(이주박연저) :
배를 옮겨 안개 낀 강에 대니
日暮客愁新(일모객수신) :
날 저물어 나그네 시름 새롭네.
野曠天低樹(야광천저수) :
들판 드넓어 하늘은 나무보다 낮고
江淸月近人(강청월근인) :
강은 맑아 달이 사람에 가깝네.
野曠天低樹
江淸月近人
이두 구절은 아주 유명한 구절이란다.
채지충이 쓴 중국만화고전에서 복사하고 우리가 배운 교재를 사진 찍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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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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