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漢詩

한시 암송1(白雪歌送武判官歸京) 잠참

등경 2024. 7. 25. 20:05

한시 기행1(白雪歌送武判官歸京)  잠참

요즘 한시의 매력에 푹 빠지다.  좋아하는 한시를 외운다는 것이 굉장한 기쁨임을  알게 되다. 아침 건지산행을 하면서 시 한 수씩 외우고 다니다.

원래는 방학 중 중국어  복습을 하기로 했다가 3학년 1학기 과목으로 중국명시 감상을 배우고 다시 보고 싶은 한시 한 두수를 접하다가 요즘 산행을 하면서 주로 하는  것이 한시 암송이다.  

시는 다 외우는듯 하다가 좀   띄었다 다시 반복하려면 외워지질 않는다.  반복만이 살 길이다.

오늘부터  틈나는 대로 한시  백 수를 이 코너에 채우고 싶다.  먼저 오늘은  잠참의 백설가송무판관귀경 이다.

오늘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저절로 난다. 더위도 식힐 겸 1학기때 배운 이 시를 1번으로 꼽다.  잠참이 지은 이 시는 변새시인데  시를 암송하면 할수록  이 시속에 빠지게 된다.  북방의 전쟁 모습이 그려진다.

일일히  한시를 입력하기가 어려워 교재(중국명시감상, 김성곤)를 복사해서 올리려  한다.

한시  암송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  그 시대상도 알고 한시를 접하다 보면 작가의 심정 속으로 빠져드는  듯하다. 덤으로  한자 한문도  익히게 된다.

20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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