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道(천도)
-하늘의 도리
天道
馮道(풍도, 882~954)/당말~오대십국
窮達皆由命(궁달개유명) 빈궁과 영달은 운명에 말미암은 것이니
何勞發歎聲(하로발탄성) 어찌 탄식하는 소리를 내겠는가
但知行好事(단지행호사) 다만 그저 좋은 일을 행할 뿐이니
莫要問前程(막요문전정) 앞길이 어떠냐고 묻지를 말게
冬去氷須泮(동거빙수반) 겨울이 가면 얼음은 녹아 내리고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돋아 나느니
請公觀此理(청공관차리) 그대여 이 이치를 살펴 보게나
天道甚分明(천도심분명) 하늘의 도리가 심히 분명하지 않는가
'정보마당 >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시 암송1(白雪歌送武判官歸京) 잠참 (0) | 2024.07.25 |
---|---|
망월회원(望月懷遠) (1) | 2023.12.09 |
최치원 智異山 (0) | 2023.12.08 |
추흥秋興 (1) | 2023.12.08 |
등관작루(登鸛雀樓) (0) | 2023.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