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좋은 시 213

돌 위의 새들

‘시가 있는 아침’ 우리는 시(詩)를 사랑한다. 누구나 시인이다. 우리 인생 자체가 시인지도 모른다. 모두 다 詩心이 있어 어떤 일을 겪을 때 좋은 시를 쓰기도 하고 나름 생각만으로 머물기도 한다. 우리 사람들은 누구나 몇 편의 애송시도 있어 암송도 하고 시를 접해볼려고 한다. 나 자신도 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언제부 턴가 자유일보가 배달되기 시작하여 그 신문에서 발견한 것이 ‘시가 있는 아침’이다. 다른 신문도 시가 실린다. 대부분의 신문들은 장기간에 걸치든 짧게든 신문에 게재되어 시를 발견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내가 매일 보는 신문인 국민일보도 ‘시가 있는 휴일’도 매일 금요일 시 한편이 실린다. ‘시가 있는 아침’이 좋은 점이 있다. 글씨도 크지만 박석근이라는 문화비평가가 해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