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호흡있는 동안에 민수기 5장 2절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민수기 5장 전체를 읽다. 민수기는 두 번에 걸친 인구조사와 그에 대한 많은 이름과 숫자에 연유된 이름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거쳐 약속의 .. 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2013.05.3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이사야 42장 3~9절 ..........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 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2013.05.29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욥기 8장 7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Your beginnings will seem humble, so prosperous will your future be. 오늘은 이 구절을 옮겨 봅니다.1995년 3월 1일 자로 함열고에서 근무하다가 전북대사대부고로 옮겨 가면서 책상 유리판에 넣어둔 욥기 성경구절이었습니다. 그 때는 이 .. 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2013.05.28
엄마의 손짓 엄마의 손짓 여덟시 십오분 아침 독서를 알리는 벨이 울린다. 조금 후에 차 한대가 어양중 건너편 도로에 스르르 멈춘다. 가방이 버거운 듯 키 작은 학생이 황급히 차에서 내린다. 차창이 내려진다. 흐릿한 얼굴이 어양 앞 마당을 응시한다. 엄마가 얼굴을 내밀고 손을 흔든다. 흔드는 손.. 교단단상/익산어양중 2013.05.28
작은 오해 5교시다. 다른 날 같으면 아침 학교 순회를 한번 정도는 했을텐데 오늘은 그럴 여유가 없었던지 5교시째 시간이 난 거 같다. 바쁘게 이곳 저곳을 돌아보다. 3층 화장실이 눈에 설다. 자세히 보니 남학생 화장실 세면대가 깨져서 바닥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교장실로 돌아 오면서 학교 순.. 교단단상/익산어양중 2013.05.27
칭찬의 묘약 3교시가 막 시작하려 하는데 문 노크 소리와 함께 누가 인사를 한다. 2학년 7반 안지*이다. 다른 때보다 부드럽게 인사를 한다. 순간 나도 교장실로 들어오라 하여 음료수 하나를 건네다. 기쁘게 받아든다. 요즘 내 앞에선 순한 양이 되었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말을 하면 불퉁거릴 거 같은.. 교단단상/익산어양중 2013.05.23
삼례천 뚝방길 오늘 출근길은 삼례천 뚝방길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길이긴 하지만 다른 때보다도 더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안개가 어슴프레 끼기도 하고 그 안개 사이로 새들도 날더군요. 이팝나무라고 알려주는 나무위엔 왠 눈꽃이 활짝 피었든지요. 이런 한가로운 생각을 하고 오다 문뜩 이런 생각.. 교단단상/익산어양중 2013.05.21
체육대회 스케치 2 체육대회 이틀째다. 학생들은 체육복장으로 활기차게 등교를 한다. 8시 30분이 되니 운동장에서는 체육부장님이 운동장에서 400M 릴레이 결승이 있다는 방송이 있다. 릴레이 결승이라 그런지 불꽃 튀기는 경쟁을 한다. 너무 열심히 달리던 나머지 자기 발에 휘청 거리면서 넘어지기도 한다.. 교단단상/익산어양중 2013.05.14
체육대회 스케치 1 오늘은 즐거운 체육대회 날이다. 조금 늦게 출발할 수도 있지만 혹 아침부터 준비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챙겨야 될 거 같아서 평소대로 집을 나서다. 학교 도착은 8시 5분 정도가 되었다. 부리나케 체육실을 찾았고 가보니 체육부장님이 계시지 않다. 다시 교장실로 돌아오니 체육부장님.. 교단단상/익산어양중 2013.05.13
첫걸음 웹 2.0 시대를 살고 있는 처지에 변변한 블로그 하나 없이 산 인생이다. 남들이 볼로그다 트위터다 하게 되면 남의 이야기로 들렸고 나는 절대 근접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오던 터이다. 오늘 우연히 지인의 도움으로 그냥 블로그 만들기 버튼만 누르기만 하면 된다 해서 만들어진.. 나의 이야기/독서 일기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