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1005

등경 2017. 10. 5. 09:18

2017년 10월 05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예레미야 10장 1절~ 10장 16절

제목 : 참 하나님, 헛된 우상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7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

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9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해설

인간이 만든 우상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대조합니다. 우상의 무능함과 헛됨을 폭로하여 심판의 대상인 우상을 좇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이스라엘 안에 만연한 우상숭배를 고발하십니다. 온 이스라엘이 거짓된 삶을 살면서도 복 받기에 안성맞춤인 거짓 신들에 몰두합니다. 이방의 타락한 풍습을 배우는 데 혈안입니다. 세상과 구별되어야 할 제사장 나라가 세상의 포로, 우상의 노예를 자처합니다. 두려워할 것은 하늘의 징조가 아니라 그 하늘을 만드신 하나님이요, 인간이 만든 우상(종교)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6~11절 우상과 하나님, 결코 비교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하나는 사람이 만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을 만드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은 언제든 똑같은 제품으로 만들 수 있지만 하나님은 유일무이합니다. 우상이 아무리 아름답고 정교해도 생명 없는 나무(금속)의 변형일 뿐이지만, 하나님은 흙으로 인간을 빚으신 생명의 창조자입니다. 우상은 사용 기한이 지나면 폐기 처분 당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우상의 한계는 그것을 만든 사람의 한계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둘을 비교할 뿐 아니라 하나님 대신에 우상을 선택합니다. 심지어 자기 운명까지 맡기니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11~13,16절 지혜와 권능으로 하늘과 땅을 지으셨습니다. 말 못하는 우상과 달리, 하나님은 음성을 내실 뿐 아니라 그 음성에 권능이 있어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비와 구름과 번개와 바람을 주장하여 땅을 비옥하게 하고 풍성한 추수를 허락하시는 이는 바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우상보다 못한 초라하고 무능하고 무심한 분으로 만들고 있진 않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할 여유가 없을 만큼 자랑하는 그것이 우상입니다. 어서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여 부끄러움을 면하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14,15절 우상의 제조 과정을 통해 그 실상을 폭로합니다. 우상은 인간이 깎고 다듬고 꾸며 만든 것으로,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화와 복을 선포할 수도 없는 ‘헛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면 우상을 닮습니다. 우상과 같은 허상의 삶을 삽니다. 내 욕망이 이끄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삶을 기대하십시오.

 

기도

공동체-세상의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열방-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과 경제 발전 속에서도 빈곤층 비율은 여전히 높다. 경제 발전의 혜택이 잘 분배되어 국민 모두의 삶이 향상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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