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928

등경 2017. 9. 28. 08:25

2017년 09월 27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예레미야 7장 1절~ 7장 15절

제목 :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

8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곳에 행하겠고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해설

예레미야는 성전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그릇된 신념을 깨뜨립니다. 정의를 행하지 않고도 구원을 확신하는 자들의 맹목적인 믿음을 규탄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7절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이견이 생깁니다. 유다 백성은 ‘이곳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지만, 하나님은 ‘이곳은 아니라’ 하십니다. 그들은 ‘성전 안에서’ 자신들의 복을 간구하지만, 하나님은 ‘성전 밖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정의를 행하라 하십니다. 그들은 성전의 ‘벽돌’을 쌓으려 하지만, 하나님은 “정의”의 토대 위에 성전의 주춧돌을 놓으려 하십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생각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습니다. 그 간극만큼이나 하나님과의 관계도 소원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유다 백성이 여호와를 “예배하기 위해” 성전 문 앞으로 모여듭니다. 오랜 관례에 따라 그들은 성전에 바칠 제물의 양과 종류에 관해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먼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합니다. 종교적인 그 어떤 행위나 의식도 말씀을 듣는 것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예배의 시작은 말씀을 들음에서 비롯되고 순종에서 완성됩니다.

 

3절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고 합니다. “길”이 인생의 방향에 대한 은유라면, “행위”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길과 행위, 이 둘의 올바름 속에서만 유다 백성은 아름다운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지켜가게 됩니다.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8~10절 우상을 숭배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라 함은 “거짓말”입니다. 악을 행하고도 구원을 확신함은 “무익한” 일입니다. 유다 백성은 이렇듯 아무런 효력도 없는 헛된 믿음에 의지하여 자신들의 구원을 확신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으로 나의 구원을 확신합니까?

 

11~14절 옛적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무참히 패배하였습니다. 그날 언약궤를 빼앗기고 실로의 성막이 파괴되는 대재앙을 경험하였습니다(사무엘상 4장 11절). 이 일은 이스라엘이 죄악을 범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기되었음을 교훈합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조상들의 과오로부터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일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면, 내일의 희망은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거짓된 믿음을 버리고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게 하소서.

열방-브라질에서 황열이 일반적 감염 지역인 아마존 강 유역을 넘어 대도시까지 확산하여 사망자가 속출하였다. 정부와 의료계가 황열 확산에 잘 대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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