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09일(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3장 1절~ 3장 15절
제목 : 솔로몬의 소원
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 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 왕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해설
하나님은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그가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해 구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뿐 아니라 부와 영광과 장수의 복도 약속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애굽과의 혼인 관계는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적법한 왕이고, “솔로몬의 손에 나라가 견고히 서 있음”(2장 46절)을 확인해 줍니다. 이것은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요청하여 왕위를 노리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것(2장 13~25절)과 대조됩니다. 스스로 왕위를 넘보지 않을 때, 하나님은 “작은 아이”(7절)가 상상할 수도 없던 왕위를 맡기셨고, 날로 견고해져 가는 나라를 출범하게 하셨습니다.
2,3절 성전이 건축되기 전이기에, 왕과 백성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산당이 우상숭배의 잔재라고 해서 솔로몬이 우상을 의지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다윗의 유언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문제는 애굽과의 혼인(1절)이나 산당 제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사랑)을 지키지 못했기에, 훗날 애굽과 우상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그러니 생명의 중심인 마음을 사랑과 말씀으로 채워 잘 지키십시오.
4,5절 왕이 된 솔로몬은 하나님께 제사하는 일을 우선시합니다. 많은 제물을 번제로 드리며 하나님을 향한 헌신을 다짐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통치가 내 삶에 실현되는 것이 내가 사는 이유이고, 내 기도와 수고와 열망의 목표입니까?
6~8,14절 솔로몬은 왕의 자리가 선물이고, 그 역할을 감당하기엔 미숙하다고 고백합니다. 이 백성도 자신의 야망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택함받은 백성임을 알았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사명(사역)은 경외와 겸손을 통해 계승됩니다.
9~14절 솔로몬이 구한 것은 ‘듣는 마음’입니다. 강력한 왕권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부귀와 장수와 승리가 아니라, 백성의 송사를 잘 듣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유명해지는 지혜가 아니라 유익을 끼치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지혜입니다. 내가 구하는 것이 내 믿음의 현주소입니다. 하나님이 내 소원을 물으시면 어떻게 대답하렵니까? 하나님이 내 기도에 흡족해 하실까요? 작은 기도지만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의와 뜻을 정직히 구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입니다.
기도
공동체-주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지혜를 주소서.
열방-시리아 정부가 반군 포로와 반대자 수만 명을 고문하고 죽였는데, 이들 가운데에는 부녀자와 어린이도 있다. 시리아 정부가 반인륜적인 범죄를 멈추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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