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505

등경 2017. 5. 5. 08:30

2017년 05월 05일(금)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2 장 1절~ 2 장 12절

제목 : 다윗의 유언과 죽음

 

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8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12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해설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지만 나라를 공고히 해야 할 과업은 남아 있습니다. 이에 다윗은 그에게 율법 준수와 상벌 조치에 대한 유언을 남깁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b~10,12절 다윗은 떠나도 나라를 견고히 하시겠다는 주의 약속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당부한 것처럼(수 1장 2~9절) 죽음을 앞둔 다윗은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고 철저히 말씀에 순종하라고 당부합니다. 왕이 하나님을 참된 왕으로 인정하고 먼저 충성된 백성이 될 때, 하나님도 언약대로 그 나라를 지키실 것입니다. 진득하게 지켜 낸 말씀 묵상의 자리가 내 삶을 견고히 지키는 버팀목이 됩니다. 자녀들이 주께서 준비하신 인생길을 걷도록, 기대하며 성실히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a절 다윗은 ‘길의 사람’입니다. 승리의 오르막길도, 초라한 내리막길도 경험했습니다. 광야 길이 익숙했고, 망명 길도 감내했습니다. 이제 낯설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걸음을 내딛습니다. 세상의 어떤 권력자도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 지혜 있는 자도, 어리석은 자도 모두 두고 떠나야 합니다. 남들보다 나은 길을 걷고 싶은 욕심에 종착지도 잊은 채 정신없이 살고 있진 않습니까? 길의 주인을 알고,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만이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어떤 길, 어떤 신앙과 가치관을 가르치렵니까?

 

 

5~9절 정의가 설 때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다윗은 악을 행한 자는 벌하고 선을 베푼 자는 선대하라고 당부합니다. 특히 나라의 안녕보다 사적인 복수를 감행한 요압과 악독한 말로 다윗을 저주한 시므이에게는 평안히 죽게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불의 위에 세워진 평화는 불순하고 불안합니다. 내 주변에 하나님 나라의 샬롬을 위해 먼저 공의가 서야 할 영역은 어디입니까?

 

7절 다윗은 ‘받은 저주’뿐만 아니라 ‘받은 은혜’도 기억했습니다. 곤경에 처했을 때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자신을 선대한 바르실래의 아들들을 선대하라고 당부합니다. 그에게 한 약조를 기억하고 지킨 것입니다(삼하 19장 38절). 받은 비난은 잊지 못하고, 받은 사랑은 그런 적 없는 듯 잊고 살진 않습니까? 나중에 갚으려다 희미해진 은혜의 경험을 다시금 떠올려 봅시다.

 

기도

공동체-내 삶을 지키는 말씀 묵상과 순종의 자리를 지켜 내게 하소서.

열방-루마니아 정부가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반부패 위원회를 만들어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루마니아 정부의 부패 척결 노력이 지속적으로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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