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504

등경 2017. 5. 4. 10:43

2017년 05월 04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1 장 38절~ 1 장 53절

제목 : 아름다운 소식, 두려운 소식

 

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내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 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40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46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48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49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52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해설

솔로몬의 왕위 즉위식이 온 백성의 환호와 축하 속에 진행됩니다. 아도니야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두려워 성소에 들어가 제단 뿔을 붙잡고 목숨을 간청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8~40,43~48절 다윗이 제사장을 통해 솔로몬에게 기름 부어 왕으로 세움으로써 다윗 왕조는 굳건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켜 영원한 왕으로 세우심으로써, 땅에 속한 다윗의 왕조는 하늘에 속한 나라로 완성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이름을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이 아들의 이름을 지극히 높여 만유의 주재가 되게 하셨습니다(빌 2장 6~10절). 솔로몬의 대관식은 예수님의 대관식의 예표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9~42,49절 새 왕의 등극에 백성은 환호했지만, 아도니야 편에 있는 자들은 두려워 떨며 황급히 도망갑니다. 왕의 출현에는 언제나 선택이 따릅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주를 믿으라”는 ‘아름다운 소식’(복음)에 기쁨으로 환대하는 이들이 있고, 거부하며 돌아서는 이들이 있습니다. 내 왕국을 포기하고 교만의 보좌에서 내려온 이들에게만 복음은 환영받을 것입니다.

 

41,42,49~53절 잔치는 끝났습니다. 아도니야와 반역의 무리가 축배의 잔을 채 내려놓기도 전에 솔로몬 왕의 즉위 소식이 들려옵니다. 기대와 확신에 찬 만큼 두려움도 컸습니다. 추종하던 무리는 주저 없이 배신하고, 왕을 무시하던 아도니야도 왕의 종을 자처하며 목숨을 구걸합니다.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흔들리다가 멸망의 길로 갈 것입니다. 욕망에 휘둘려 성급히 나서기보다 묵묵히 제 호흡과 자리를 지키는 신실함이 복 있는 자의 길입니다.

 

46~48절 다윗은 자기 이름보다 솔로몬의 이름이 더 영예롭기를 바라는 백성의 축복을 시기하거나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자기 왕위보다 솔로몬의 왕위를 크게 하실 하나님을 향해 노쇠한 몸을 굽혀 경배합니다. 결국 높임받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내 이름과 공적이 다 잊혀도 좋을 만큼, 나보다 나은 일꾼이 세워지길 바랍니까? 더 나은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지도자입니까?

 

기도

공동체-평범한 일상 속에서 주님의 통치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미국에서 개신교 주류 교단의 교세는 줄어드는 반면 아프리카에서는 성장하고 있다. 남반구 교회의 성장이 미국과 유럽 교회의 부흥에 자극과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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