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406

등경 2017. 4. 6. 08:45

2017년 04월 06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7장 1절~17장 8절

제목 :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위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해설

예수님은 자신이 떠난 후의 삶을 준비시키는 고별 강화를 마치고, 제자들의 안전과 보전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이는 대제사장으로서의 중보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는 아버지의 영광과 제자들의 안전(9절)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의 눈부신 사역의 이면에는 눈물 어린 기도가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수난과 수모를 영광의 때로 받아들이신 것도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걱정하는 가족과 이웃이 있습니까? 조언과 충고를 보내기전에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1,2,4,5절 십자가의 때가 다 된 줄 아시고 이때를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고, 자기를 믿는 자들이 영생을 얻는 길이며, 자신도 창세전에 누렸던 영광을 다시 아버지와 누릴 수 있는 길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간절한 바람이자 순종하겠다는 결연한 다짐의 표현입니다. 세상은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영광을 받는 길이라고 말하지만, 주님은 희생과 섬김과 순종이 하나님과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오늘도 내가 사는 이유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절 영생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상대의 정보를 파악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부부가 서로 잘 아는 것과 같은 ‘관계적인 앎’입니다. 지식은 유용하지만, 궁극적으로 영혼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영생’도 죽음 이후까지 이어지는 생물학적인 생명이 아니라 주님과의 영원한 관계로, 그분의 왕권 앞에 신뢰로 반응하고, 그분의 사랑과 말씀의 요구에 순종으로 화답하는 관계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영생을 잘 누리고 있습니까?

 

6~8절 예수의 제자는 그분을 알고, 배우고, 따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온전히 하나님을 전하고, 몸소 실천하고 본이 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직접 창안한 것도, 자의적으로 말한 것도 아닙니다. 아버지가 주신 것 외에는 전하지 않으셨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에게서 온 분임을 믿게 된 것입니다. 제자는 진리를 온 몸으로 살아 내는 존재입니다. 나는 온 몸과 삶으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입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열방-중미 국가에서는 국민들이 범죄 조직을 피해 자국을 탈출하고 있다. 각국 정부가 범죄 조직을 엄단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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