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404

등경 2017. 4. 4. 11:14

2017년 04월 04일(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6장 16절~16장 24절

제목 : 조금 있으면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해설

예수님은 자신의 떠남을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여인의 해산을 비유로 자신의 십자가와 부활을 설명하십니다. 애통과 근심 후에 찾아올 기쁨을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18절 사랑하는 제자들을 남겨 두고 떠나는 예수님의 심정이 “조금 있으면”이라는 표현에 담겨 있습니다. 곧 떠나시지만(십자가 죽음), 떠나 있는 시간이 그리 오래지 않을 것(부활)이란 약속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에게 “조금 있으면”은 짙은 안개와 같습니다. 이해하지 못한 만큼이나 대가를 지불하기가 싫은 것입니다. 내 시간표에 따라 주님이 움직이지 않으시니, 참지 못하고 조바심을 냅니다. ‘고난 속에서’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 ‘조금만 더’입니다. ‘주의 부재와 임재 사이에서’ 언제까지 기도해야 합니까? ‘조금만 더’ 해야 합니다. 조금만 더 사랑하고 조금만 더 기다리십시오. 조금만 있으면 주님이 오십니다.

 

23,24절 거듭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고 하십니다. 더는 성전을 찾아가거나 제사장에게 요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기도의 조건은 ‘예수님의 이름’이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15장 7절)입니다. 이름은 곧 인격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이 주는 구속적 효력을 믿으며 구하라는 뜻입니다. 그분의 주권을 믿고 구하는 것이요, 그분의 나라와 뜻에 합당하게 구하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기도한 대로 주의 뜻을 이루며 살겠다는 결단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의지하여 드린 그 기도와 삶에 응답하시고 기쁨으로 충만케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2절 근심 후에 큰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재하시는 시간은 분명 제자들에게 고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고통은 잠시입니다. 산고 후에 찾아오는 해산의 기쁨처럼, 그것은 더 큰 기쁨을 창조하는 의미 있는 고통이 될 것입니다. 새 생명, 새 시대, 새 창조를 위한 산통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주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고난을 받고 있습니까? 그것은 인내하고 견뎌 낼 가치가 있습니다. 소망을 끝까지 붙드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영광의 기쁨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에도 소망 없는 자처럼 슬퍼하지 마십시오. 그 눈물을 기억조차 못할 영광의 날이 곧 올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1장 4절).

 

기도

공동체-조금 더 참고, 조금 더 배우고, 조금 더 사랑하게 하소서.

열방-미국에서는 증오 범죄가 늘고 있는데, 특히 무슬림을 향한 증오 범죄가 무척 증가하였다. 미국 교회가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슬림을 대하도록

'나의 이야기 > 믿음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0406  (0) 2017.04.06
오늘의 말씀-0405  (0) 2017.04.05
오늘의 말씀-0403  (0) 2017.04.03
오늘의 말씀-0402  (0) 2017.04.02
오늘의 말씀-0331  (0)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