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405

등경 2017. 4. 5. 07:01

2017년 04월 05일(수)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16장 25절~16장 33절

제목 :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이유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해설

예수님은 자신의 떠남과 성령의 오심에 관한 강화(14~16장)를 마무리하면서,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제자들에게, 이미 승리한 싸움이니 담대하라고 격려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5,28절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미 거절하기로 작심한 완고한 유대인들에게는 언제까지나 의혹투성이(10장 24절)입니다. 하지만 따르는 제자에게는 더는 묻지 않아도 될 만큼 분명합니다. 위에서 오신 분의 말씀은 땅의 사람들에게는 신비롭고 수수께끼 같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비유로 가르치시고, 제자들에게는 따로 설명(마가복음 4장 34절)하신 예수님처럼, 보혜사 성령(14:26)께 직접 배우는 거듭난 제자에게는 명백합니다. 지금이 그때입니다. 이제 왕의 뜻을 잘 살펴서 헤아린 만큼 순종하고, 깨달은 만큼 신뢰할 때입니다.

 

33절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권력의 횡포로 당한 십자가의 치욕스러운 죽음은 패배로 보입니다. 그러나 폭력과 죽음이 세상의 왕 노릇 해도 십자가의 예수님이 보여 준 평화와 부활이 끝내 승리합니다. 주께서 세상을 이기셨으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결코 주께서 함께하시는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주 안에 있다면 승리할 것입니다. 그러니 물러서지 말고 의연히 맞서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6,27절 예수님이 가시고 성령님이 오시는 새 시대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풍성한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온전한 화목을 이룬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이름으로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여 기쁘게 만나주시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감히’ 그리고 ‘담대히’ 그분 앞에 나아가십시오. 직접 나아가서 묻고 듣고, 사랑하고 사랑받으십시오.

 

29~32절 제자들은 믿는다고 장담하는데, 예수님은 정녕 믿느냐고 되묻습니다. 그들은 충분히 알고 잘 믿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끝까지 따를 만큼 믿음이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예고대로, 그들은 예수님을 홀로 두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막상 신앙으로 결단해야 할 때 신앙을 버릴 수 있습니다. 안다고 반드시 순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을 넘어 제대로 믿고 간절히 품어야 따를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말씀을 듣지 않고서 말하지 않고,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먼저 만나게 하소서.

열방-이란의 수도 테헤란은 최근 대기 오염으로 학교들이 휴교하고 호흡기 질병으로 사망자가 늘었다. 시 당국이 대기오염을 줄일 대책을 잘 강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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