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09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3장 16절~3장 21절
제목 : 이처럼’의 사랑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해설
앞에서는 예수께서 ‘인자가 들려야’ 한다(14절)고 했는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절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구현입니다. 자유를 빼앗고 구속하는 사랑이 아니라 저주의 자리에 아들을 내어주는 자기희생의 사랑입니다. 유대인 혈통이어야 주어지는 사랑이 아니라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사랑입니다. ‘이처럼’을 무시한 사랑은 종종 우상이 됩니다. ‘이처럼’의 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과 거짓을 드러냅니다. 사랑이면 다 괜찮다고 말하는 세상 속에서 주께서 보여주신 ‘이처럼’의 사랑을 실천하여 실현합시다.
16,17절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멸망이 아니라 영생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그 세상을 살리려고, 그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려고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니 나를 향한 사랑과 구원보다 앞서는 것이 하나님의 하나님 나라 계획이고 세상을 향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고집을 꺾으려고도 말고, 축소하려고도 마십시오. 혹시 요나처럼, 탕자의 형처럼 불공평해 보이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불평한 적은 없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절 예수님을 믿는 자의 영생도, 믿지 않는 자의 심판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훗날 심판 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심판 받은 것입니다. 영생을 누리지 못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심판 아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구원이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줄기찬 구애를 외면한 채 심판을 자초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로마서 1장 24,26절)이 가장 큰 심판입니다.
19~21절 사람들이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미워하는 이유는 어둠에 속한 자신을 드러내기 싫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보다 내 욕망을 채워줄 세상의 구애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를 진정 사랑하는 길은 내 어둠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내 어둠을 시인하고 빛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지금 내 모습이 내가 어디(빛과 어둠)에 속한 사람인지, 장차 이르게 될 자리가 어디인지 알려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왜곡되고 거짓된 사랑에 속지 않고 십자가의 사랑을 믿고 행하게 하소서.
열방-세계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수가 2011년 이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테러를 자행하는 단체들이 와해되어 테러가 없는 세상이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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