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108

등경 2017. 1. 8. 13:09

2017년 01월 08일(주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3장 1절~3장 15절

 

제목 : 새로운 출생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해설

바리새인인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선생인 그에게 거듭날 것을 요청하시지만 니고데모는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8절 거듭남은 성령의 사역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으면 설령 모태에 들어갔다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여전히 육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되돌릴 수는 없어도 전혀 다른 인생을 살 수는 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라야 ‘하나님 나라의 삶’(영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도 창세전에 하나님이 그토록 바라셨던 ‘예수님 닮은 사람’으로 살 수 없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부는 곳에 모든 매였던 것들이 풀리고(자유), 숨죽이던 이들이 새 숨(안식)을 쉬게 될 것입니다.

 

13~15절 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십자가로 잇는 중보자요, 구원자입니다(1장 51절). 광야에서 장대에 들린 놋뱀을 본 자들을 살리신 것처럼(민수기 21장 9절), 십자가에 높이 들린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십니다. 날 살리시려고 십자가에 들린 인자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이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만큼 주님을 알게 되고 영생도 풍성해질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표적을 보고 믿은 사람(2장 23절) 중에 유대인 지도자인 니고데모도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누군지’ 궁금하여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에 찾아왔습니다. 주님은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그에게 ‘거듭남’을 요구하십니다. 거듭남은 ‘위로부터’ 주어지는 새 생명입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려는 그에게 새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복음은 ‘더 나은 삶’에 관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에 관한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거듭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2,9~12절 거듭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세계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생인 니고데모는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표적을 보고 알았다고 말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은(2장 25절) ‘너는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천상에서의 일이 아니라 땅에서 일어나는 일을 말해도 믿지 못합니다. 나도 새 생명을 누리지 못하면서 신앙 이력에만 기대어 안심하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복음이 새 삶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액세서리가 되지 않게 하소서.

열방-중국에서 소득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빈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중국 교회도 구제 사역에 소홀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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