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한문 한 구절

한문 한 구절 코너 시작

등경 2021. 1. 9. 08:19

한문 한 구절 코너 시작

 

오늘 아침 새벽예배 후 건지산을 다녀와서 다시 교회에 들른다. 방송실을 다시 점검차 들른다. 들르면서 신문을 읽기도 한다. 오늘 신문 기사 가운데 매일 독서 일기를 쓰는데 좋은 내용이 있으면 그것을 SNS로 공유한다는 칼럼을 보다.

 

아 이거구나. 평소 많이 느꼈던 것인데 내가 고전번역교육원 연수 과정을 다니면서 한문 공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수업 중에 배우거나 책을 읽으면서 이런 내용은 따로 메모를 해두었다가 어디에 기록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생각일지 몰라도 무엇을 생각했으면 이것을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작은 거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코너에 내용이야 어떻든 하나 하나 기록을 하고 싶다.

 

매일 매일 하고 적고 싶지만 매일 적는다는 것은 어렵다. 쓸 내용도 많지 않다. 가급적이면 일 주일에 하나라도 이 코너에 올려 보자. 시작은 미약하지만 하다 보면 쌓여서 나중은 창대할 것이라 믿는다.

 

시작이 반이다.

 

2021. 1. 9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