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중도원
짐이 무겁고 길이 멀다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懿니 任重而道遠이니라
증자가 말하였다, "선비는 마음이 넓고 의지가 굳세지 않으면 안 되니, 임무가 무겁고 길이 멀기 때문이다."
논어 태백편에 있는 말이다.
방학 중 논어와 맹자 특강을 듣는다. 강사가 한문 공부를 하는데 쉽지 않으나 열심히 하면 길이 보인다면서 이 네 글자를 알려 준다. 바로 任重이 道遠이다.
넓은 마음이 아니면 무거운 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굳센 의지가 아니면 먼 곳에 이룰 수 없다. 무겁게 마음을 먹고 도전하면 언젠가는 큰 도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무겁게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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