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552

로마서 8장

로마서 8장 지난 12월 초 기말고사를 마치고 나서 그동안 한문 공부만 하다가 제대로 우리 말로 된 책 한권 읽지 못했기에 무슨 책인가를 읽고 싶었다. 그 책 가운데 언제부터인가 읽고 싶은데 제대로 끝까지 읽지 못한 책이 서가에 꽃혀 있는 것을 발견하다. 그 책이 바로 옥한흠 목사가 쓴 로마서 강해서다. 옥한흠 목사는 작고하셨지만 존경하는 목회자 중 한분이시다. 그 분이 로마서 강해에서 로마서 8장을 암송하시고 즐겨 외우셨다고 하신다. 성도들에게 로마서 8장을 꼭 암송하시기 바란다고 권하신다. 그리고서 이 장을 암송하게 되면 두고두고 귀한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적으시다. 여기에 용기를 얻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수시로 로마서 8장을 외우기 시작하다. 아침 새벽 예배를 드리고서 건지산 산행을 한다. 산..

대표기도_0131

대표기도_0131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지난 주간을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주일예배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엊그제 새해 첫 새벽 예배를 드렸는데 벌써 1월 끝자락 마지막 날 주일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삶의 무게 중심을 하나님 말씀에,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라고 했사오니 이 예배의 자리에서 그동안 변화하려고 몸부림은 쳤는지 우리들을 스스로 볼아보게 하시고 각오와 결단을 다시 다지게 하옵소서. 올 한해도 여전히 말씀이 길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사람은 떡만으로 사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