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대표기도_0131

등경 2021. 2. 1. 04:07

대표기도_0131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지난 주간을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주일예배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엊그제 새해 첫 새벽 예배를 드렸는데 벌써 1월 끝자락 마지막 날 주일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삶의 무게 중심을 하나님 말씀에,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라고 했사오니 이 예배의 자리에서 그동안 변화하려고 몸부림은 쳤는지 우리들을 스스로 볼아보게 하시고 각오와 결단을 다시 다지게 하옵소서.

 

올 한해도 여전히 말씀이 길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사람은 떡만으로 사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하셨으니 생생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의 인도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복을 받는다고 외쳤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물 가에 심어진 나무로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결실이 풍성해진다 하오니 올 한해도 더욱 더 하나님께 바싹 다가가기를 원합니다.

 

코로나로 1년을 보내면서 예배와 주일 성수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우리 스스로 던져 봄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전한 예배자로 서게 함에 감사드립니다. 예배는 삶으로 드리고 모든 날이 주의 날임을 실감했습니다. 거룩한 성전이든 온라인이든 그 자리가 거룩한 자리로 구별되게 하옵시고 마음과 시간을 집중하게 하옵소서.

 

이번 세상 사람들로부터 반기독교 문화가 엄청나게 확산되어감을 똑똑하게 목도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우리 믿음을 세상의 본이 되는 삶으로 보여줘야함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들이 새롭게 변화되어 세상에 나가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참 빛 예수 삶으로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하나님의 음성도 듣게 하옵소서. 먼저 이 땅에 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나라 없는 백성은 없듯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땅은 우리 세대만이 사는 땅이 아니라 이 땅의 후손들이 천대 만대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복되게 살아가도록 특별히 위정자들이 더욱 더 노력하게 하는 나라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독재 정권의 통제하에서 영육간 기갈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실 목사님을 단위에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 증거 하실 때에 크신 권능으로 함께 하시고 우리가 그 말씀으로 인하여 영육이 강건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우리 교회도 복음의 등대요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손길들 위에 함께 하사 축복하시고 하늘에 보화가 쌓이는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처음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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