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로마서 8장

등경 2021. 2. 6. 12:46

로마서 8

 

지난 12월 초 기말고사를 마치고 나서 그동안 한문 공부만 하다가 제대로 우리 말로 된 책 한권 읽지 못했기에 무슨 책인가를 읽고 싶었다. 그 책 가운데 언제부터인가 읽고 싶은데 제대로 끝까지 읽지 못한 책이 서가에 꽃혀 있는 것을 발견하다.

 

그 책이 바로 옥한흠 목사가 쓴 로마서 강해서다. 옥한흠 목사는 작고하셨지만 존경하는 목회자 중 한분이시다. 그 분이 로마서 강해에서 로마서 8장을 암송하시고 즐겨 외우셨다고 하신다. 성도들에게 로마서 8장을 꼭 암송하시기 바란다고 권하신다. 그리고서 이 장을 암송하게 되면 두고두고 귀한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적으시다.

 

여기에 용기를 얻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수시로 로마서 8장을 외우기 시작하다. 아침 새벽 예배를 드리고서 건지산 산행을 한다. 산행을 하면서 수시로 외워보다. 외우다 보면 앞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고 그래도 외워 봤는데 지난 1월까지 완전히 다 외우기로 목표로 삼았으나 1월을 넘기고서 이제 거의 로마서 8장을 완성해가다. 오늘 아침 산에서 내려오면서 외워가는 데 아직 끝까지는 가지 못하다. 2월 학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암기하려고 다시 맘을 먹어보다.

 

작년 장자를 배우면서 2학년 1학기 장자 과목 시험공부를 하면서 庖丁解牛 문장 등을 완벽하게 외웠으나 지금은 싹 빠져나가고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이 없다. 작년 1월에는 中庸 문장도 외워봤으나 지금 남아 있는 게 없기에 암기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크리스쳔이기에 성경 말씀을 자주 암송한다. 아주 입에 달 듯이 외워두어도 한동안 쓰지 않으면 다시 해보려하면 잘 되지 않는 것을 느낀다. 이 로마서 8장 말씀은 완전히 암기하고 나서 자주 입에 올려 묵상하려 한다.

 

옛날 서당에서 공부시킬 때 입에 올린다는 표현으로 上口라고 한다. 창의성 교육을 하라 하지만 일단 중요한 것을 암송하고 나서 내 마음껏 쓰다 보면 창의성도 발현되리라 믿는다. 나는 교육에 있어 암송에 대한 가치를 일면 일리 있는 교육으로 보기에 평소 마음에 감동을 주는 성경구절이나 문장을 자주 되뇌이는 편이어서 아침 산행을 하면서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로마서 8장을 외우고 있다.

 

2021. 2. 6

 

로마서 8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에게는 定罪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生命聖靈死亡에서 너를 解放하였음이라

3 律法肉身으로 말미암아 軟弱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로 말미암아 自己 아들을 있는 肉身貌樣으로 보내어 肉身하사

4 肉身을 따르지 않고 그 을 따라 하는 우리에게 律法要求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肉身을 따르는 肉身의 일을, 을 따르는 의 일을 생각하나니

6 肉身의 생각은 死亡이요 의 생각은 生命平安이니라

7 肉身의 생각은 하나님과 怨讐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屈服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肉身에 있는 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萬一 너희 속에 하나님의 하시면 너희가 肉身에 있지 아니하고 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이 너희 안에 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하시는 그의 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兄弟들아 우리가 빚진 로되 肉身에게 져서 肉身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肉身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으로써 몸의 行實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으로 引導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을 받지 아니하고 養子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聖靈히 우리의 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子女인 것을 證言하시나니

17 子女이면 또한 相續者 곧 하나님의 相續者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相續者니 우리가 그와 함께 榮光을 받기 하여 苦難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現在苦難將次 우리에게 나타날 榮光比較할 수 없도다

19 被造物苦待하는 바는 하나님이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被造物虛無한 데 屈服하는 것은 自己 뜻이 아니요 오직 屈服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被造物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解放되어 하나님의 子女들의 榮光自由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被造物이 다 이제까지 함께 歎息하며 함께 苦痛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도한 우리 곧 聖靈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歎息하여 養子 될 것 곧 우리 몸의 贖良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所望으로 救援을 얻었으매 보이는 所望所望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萬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聖靈도 우리의 軟弱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祈禱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聖靈이 말할 수 없는 歎息으로 우리를 하여 懇求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聖靈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聖靈이 하나님의 뜻대로 聖徒하여 懇求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들에게는 모든 것이 合力하여 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들을 또한 그 아들의 形像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兄弟 中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롭다 하시고 롭다 하시 그들을 도한 榮華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萬一 하나님이 우리를 하시면 누가 우리를 對敵하리요

32 自己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하 하나님께서 하신 들을 告發하리요 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定罪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右便에 계신 요 우리를 하여 懇求하시는 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患難이나 困苦迫害饑饉이나 赤身이나 危險이나 칼이랴

36 記錄된 바 우리가 終日 主하여 죽임을 하게 되며 屠殺 當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確信하노니 死亡이나 生命이나 天使들이나 權勢者들이나 現在 일이나 將來 일이나 能力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被造物이라도 우리를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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