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일상

세심정?

등경 2018. 7. 27. 15:20

 

 

 

세심정

 

오늘은 새벽예배를 드리고 양평 갈 채비를 하여 나서다. 처남이 하남 살았는데 작년 양평에 집을 지어 이사를 했는데 이사한 집을 처음 가기로 하여 길을 나서다.

 

스마트폰 교육을 받으면서 T맵을 배워 어디를 나서면 잘 활용한다. 네비가 안내한 대로 양평을 향해 가다. 한번 실수를 하여 갈림길에서 인천과 원주를 놓고 망설이다가 인천쪽으로 가다. 길을 잘못 들었다. 덕평 IC에서 빠져 나가 다시 유턴해서 고속도로 들어섰는데 그뒨 네비가 시키는대로 오다 보니 양평을 들어서고 청운면을 거쳐 여물리로 안내한다. 7시 좀 넘어 출발했는데 휴게소 두군데에서 쉬고 도착하니 11시 반이다.

 

난 이곳에 집이 있나 할 정도로 너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간가 싶더니 도착해서 들어서닌 생각보단 훨 나은 전원주택이다. 처남이 대단하다. 몸도 좀 불편한데 이런 집을 짓겠다고 구상을 하고 실행에 옮겨 멋드러진 집을 짓고 또 정자도 멋지게 지었으니 대단하다는 말이 절 로 나온다.

 

정자 이름을 세심정이라 지었다 한다. 난 이곳이 청운면이니 청운정이 어떨까 하고 의견을 내었다. 세심정이든 청운정이든 이곳에서 공기 좋은 시골 마을에서 건강하게 유유자적하며 행복하게 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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