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기도

기도 _0304

등경 2018. 3. 5. 23:05

기도 _0304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 봄의 새 희망을 가지고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의 거룩한 전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니, 세상 안일함만 쫓아다니다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도 못하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만물들이 생동하는 이 계절에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도 새롭게 변화되기를 원하오니 성령님 함께 해주옵소서. 오직 충만함을 입어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주님만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난 평창올림픽에 함께 해주시고 성공적으로 종료하게 해주시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동계올림픽까지 치러내고 문화강국의 이미지를 세계 만방에 과시한 대한민국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옵소서.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평창 이후의 한반도 평화가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우리 양정교회가 이 곳에 세워져 부흥하고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지역의 복음의 등대요, 구원의 방주 되게 하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흘러 넘치는 양의 우물되게 하옵소서. 특히 새학기를 맞이하는 양정교회의 귀한 자녀들에게 큰 꿈과 소망을 주셔 열심히 공부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아이들에게 주신 달란트대로 그들의 비전을 세워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원합니다.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 충만케 하셔서 생명력 넘치는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게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선포되는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영성을 허락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주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찬양을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찬양대원 모두에게 평강의 축복이 풍성히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곳곳에서 여러 모양으로 봉사하며 겸손히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그 손길과 심령 위에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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