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05일(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디모데전서 3장1절~ 3장 7절
제목 : 감독(장로)의 조건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오)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해설
바울의 권면이 ‘공예배의 질서’(2장 9~15절)에서 ‘지도자의 자격’에 관한 문제로 이어집니다. 감독은 교회 안팎에서 그 됨됨이와 은사가 검증되어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지도자의 외적인 조건보다 내적인 조건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의 됨됨이, 성과 술과 돈에 대한 태도, 가정과 교회 안팎의 행실과 평판 등 외모나 실력보다는 내적인 성숙을 핵심 덕목으로 제시합니다. 감독은 세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성경적인 기준을 따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기초한 바른 가르침(1장 11절)과 바른 지도자가 있을 때 교회가 교회다워지며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수준이 공동체의 수준입니다.
1절 교회를 핍박하는 권력과 복음을 훼방하는 이단들이 왕성히 활동하던 시대에 감독의 직분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선한) 일을 열망한다면 감독의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보다 우선되는 자격이 있을까요?
2,3절 감독은 자신을 먼저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성과 술과 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야 하고, 방종과 탐욕이 아닌 절제와 자족의 삶(6장 6절)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처럼 신앙 고백과 그 고백에 어울리는 삶을 모두 갖출 때 성도를 잘 목양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자리보다 자격에 대해 먼저 고심해보십시오.
2,4,5절 교회의 감독이 되려면 먼저 가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배우자에게 신실하지 못한 사람이 교회의 순결을 지켜낼 수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권위를 교인들이 인정할 리 없습니다.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또 하나의 가정인 교회를 다스릴 수 없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한결같은 신앙인입니까? 목회자도 가정을 목회의 시작으로 보아야 하지만, 교회도 사역자가 가정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6,7절 마귀의 올무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신자에게 중직을 맡긴다면 교만에 빠질 것입니다. 세상에서 비난받는 사람이 직분자라면 교회는 신뢰를 잃을 것입니다. 구원은 자격 없이 받지만, 직분은 철저하고 엄격한 자격을 물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에 대한 이웃이나 동료들의 평판은 어떻습니까? 세상에서의 성공이 직분자의 자격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경건하고 신실한 지도자를 세우셔서 공동체가 더욱 온전해지게 하소서.
열방-2001년부터 이슬람 법을 도입하기 시작한 인도네시아의 아체 주는 이제 자국 이슬람화의 선봉에 서 있다. 아체 주가 인권과 관용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주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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