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903

등경 2017. 9. 3. 08:47

2017년 09월 03일(주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디모데전서 2장1절~ 2장 8절

제목 :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해설

바울은 선한 싸움의 방법으로 ‘분노와 다툼’이 아니라 ‘기도’를 제시하며,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4절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아들을 대속물로 주셨고,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보내셨습니다(6,7절). 그렇기에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를 기쁘게 여기십니다.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믿지 않는 영혼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5,6절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며, 예수님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아무도 처음부터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대속의 은혜에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고 다른 구원의 길을 만들어 멸망을 자초할 뿐입니다. 바울도 처음에는 이 진리를 거부했지만, 나중에는 깨닫고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바울은 과거의 자신(1장 13절)처럼 복음을 모르거나 핍박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교회를 박해하는 권력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로마 황제도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구원의 대상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는 행위이자 불의한 세상 권력에 대한 저항의 몸짓입니다. 내가 기도로 맞서야 할 일과 품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7절 이방인을 위한 바울의 사도직은 경계와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구원 의지의 표현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특정 민족이나 계층이 독점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유대인들은 ‘언약의 외인’이던 이방인의 자격을 물었지만, 구원을 위한 자격은 애초에 누구에게도 없었습니다. 구원의 자격을 요구한다면 복음일 수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아도 되고, 복음을 전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은 없습니다.

 

8절 복음과 공동체를 위협하는 악과 싸우는 방식은 기도입니다. 다툼과 분노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받은 자에게 어울리지 않으며, 악한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기도는 비록 연약해 보이고 느리게 보일지라도 가장 거룩하고 가장 선한 영적 싸움의 방식입니다.

 

기도

공동체-위정자들을 의지하기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열방-북아프리카의 튀니지는 리비아와의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면서까지 급진주의자의 유입을 막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정부와 사회가 이슬람 급진주의를 잘 차단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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