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21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33장38절~ 33장 56절
제목 : 그 땅을 정복하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삽 세였더라
40 가나안 땅 남방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을 떠나 살모나에 진을 치고
42 살모나를 떠나 부논에 진을 치고
43 부논을 떠나 오봇에 진을 치고
44 오봇을 떠나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을 치고
45 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46 디본갓을 떠나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을 치고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48 아바임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49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5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 주었음이라
54 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55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해설
가데스에서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까지의 여정입니다. 가나안 진입을 앞둔 새로운 세대에게 정복을 위한 지침과 함께 섬뜩한 경고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1~49절 마침내 가나안의 문턱인 모압 평지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숱한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고 중도에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하나님은 신실하게 끝까지 인도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실망과 실패 속에서 좌절할 때 하나님도 포기하셨다면 이르지 못할 여정이고 이루지 못할 역사입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십시오. 우리 삶에도 하나님의 개입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지 않습니까? 탐욕과 세상에 굴복하지 말아야 할 분명한 이유를 가르쳐주시지 않았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8,39절 출애굽 40년 5월 1일, 아론은 호르 산에 올라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과거 세대에게 선고되었던 “40년 광야 유랑의 심판이 끝나갈 무렵”에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이 죽음은 광야 유랑이 끝나고 가나안 정복으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알립니다. 한때의 좋았던 믿음에 기대어 오늘을 안일하게 보내지 말고 날마다 성실한 묵상으로 영원한 안식을 준비합시다.
50~54절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그 땅의 원주민을 다 몰아내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우상을 깨트리고 산당을 다 헐어야 합니다. 그들 속에 들어가 섞이지 말고 구별되어 살아야 합니다.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것이 최종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자유와 생명을 빼앗는 내 안의 가나안은 무엇입니까? 세상을 개혁하고 변혁하기보다 순응하고 적응하기에만 급급한 것은 아닙니까?
55,56절 이스라엘에게 풍요의 땅 가나안은 축복이고 선물이지만 동시에 도전이며 유혹입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면 가나안 민족처럼 그 땅에서 쫓겨날 것입니다. 땅을 목적으로 삼는 순간 탐심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하나님 대신 의지하는 것은 언젠가 우리에게 고통과 탄식을 가져다줄 올무가 될 것입니다. 작은 타협이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가나안의 풍요를 좇을 것인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것인지 결단해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다스림이 나의 업무에, 가정에, 교회에 임하도록 결단의 마음을 주소서.
열방-노르웨이의 루터교회는 최근 200년 이상 유지하던 국교의 지위를 잃었다. 세속화한 노르웨이에 복음의 열정이 다시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구원을 얻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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