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19일(주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33장 1절~ 33장 37절
제목 : 광야의 여정을 기억하라
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6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
7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
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11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12 신 광야를 떠나
13 돕가에 진을 치고 돕가를 떠나 알루스에 진을 치고
14 알루스를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더라
15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16 시내 광야를 떠나 기브롯핫다아와에 진을 치고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진을 치고
18 하세롯을 떠나 릿마에 진을 치고
19 릿마를 떠나 림몬베레스에 진을 치고
20 림몬베레스를 떠나 립나에 진을 치고
21 립나를 떠나 릿사에 진을 치고
22 릿사를 떠나 그헬라다에 진을 치고
23 그헬라다를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고
24 세벨 산을 떠나 하라다에 진을 치고
25 하라다를 떠나 막헬롯에 진을 치고
26 막헬롯을 떠나 다핫에 진을 치고
27 다핫을 떠나 데라에 진을 치고
28 데라를 떠나 밋가에 진을 치고
29 밋가를 떠나 하스모나에 진을 치고
30 하스모나를 떠나 모세롯에 진을 치고
31 모세롯을 떠나 브네야아간에 진을 치고
32 브네야아간을 떠나 흘하깃갓에 진을 치고
33 흘하깃갓을 떠나 욧바다에 진을 치고
34 욧바다를 떠나 아브로나에 진을 치고
35 아브로나를 떠나 에시온게벨에 지을 치고
36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37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해설
속박의 땅 애굽의 라암셋을 출발하여 반역의 땅 가데스에 이르기까지 진을 친 지역들의 목록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 여정의 행로를 상세하게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출애굽의 여정을 기록하게 하십니다. 그 여정은 속박의 땅 애굽을 떠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입니다. 그 여정에는 수많은 기착지들이 있고 지명 하나하나마다 사연이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 환희와 절망, 은혜와 배신, 구원과 심판이 교차합니다. 절망하고 원망하며 돌아가려 했지만 하나님은 불신과 불평의 공간을 은혜와 기적의 공간으로 만드셨습니다. 변덕스런 이스라엘을 회개의 자리로, 회개하는 그들을 순종하는 자리로 이끄셨습니다. 그러니 내 처지가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주님을 기억한다면, 나를 향한 그분의 신실하심을 되새긴다면 다시 이 광야가 감사와 감격과 감탄이 넘쳐나는 새 창조의 모태가 될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나의 삶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절 이스라엘은 유월절 다음 날 애굽의 라암셋을 떠났습니다. 애굽은 기근을 피해 정착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곳이고, 갖은 고초를 겪으며 바로의 국고 성을 쌓던 곳이기도 합니다(출애굽기 1장 11절). 그곳엔 풍요가 있었지만 자유는 없었습니다. 출애굽은 압제에서의 해방입니다. 구원은 곧 자유이고, 그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인생을 맡기며 불편하고 불안전하고 불확실한 광야의 삶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버리고 떠나고 또 내려놓고 섬기는 것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존재입니다.
전체 열하루면 갈 수 있는 거리가 40년(38절)이나 걸렸습니다. 불신앙과 불순종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역사는 반역의 역사였습니다. 은혜를 망각했고 다짐을 저버렸고 말씀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만큼 불평도 커졌고, 말씀에서 멀어지는 만큼 약속의 땅에서도 멀어졌습니다. 목자이신 주의 음성을 늘 듣고 묵상하여, 나의 나 됨을 점검하고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명하신 것에 순종할 때 구원의 여정에 끝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순간순간을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순종으로 채워갑시다.
기도
공동체-불신과 반항의 삶을 멈추고 참 목자이신 주의 인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열방-과거와 달리 파키스탄 상류층 여성과 엘리트 사이에서 이슬람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어 상류 사회에 기독교가 뿌리를 깊게 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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