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818

등경 2017. 8. 18. 10:20

2017년 08월 18일(금)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32장 16절~ 32장 27절

제목 : 더 나은 길을 묻다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27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해설

르우벤과 갓 지파는 모세의 경고를 듣고 타협안을 제시합니다. 모세는 그들이 가나안 정복에 앞장서야 한다는 절충안을 내놓으며 이를 조건부로 승인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22절 모세는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 ‘여호와 앞에서’ 싸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그들이 무장하여 선봉에 나서지만(17절) 하나님이 전쟁의 주체시라는 뜻입니다. 군대를 소집하고 원수를 쫓아내고 땅을 정복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 앞에서’ 진행됩니다. 그들이 약속을 지킨다면 길르앗 땅에 정착하는 것도 허락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부지런히, 더 먼저, 더 풍성한 것을 준비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9절 두 지파는 모세의 책망과 경고를 듣고 과거 세대처럼 그것을 무시하거나 거역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가족과 가축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성읍을 건축한 후에, 가나안 전쟁의 선봉에 서서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합니다. 가족을 내세우며 환 애굽을 도모하던 조상들(14장 3절)과 달리, 가족을 남겨두고 가나안 정복에 힘을 다하겠다며 도전합니다. 내 한계와 문제와 갈등 앞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내 방식만 고집하기보다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늘 마음을 열고 마음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20~24절 모세는 두 지파의 제안(17절)을 하나님 앞에서 책임져야 할 서약이 되게 합니다. 맹세대로 이행한다면 그들은 무죄할 것이고 요단 동편의 땅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약을 어긴다면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입니다. 맹세의 대상이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니, 약속이 약속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고 경고가 경고에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맹세나 순종은 강요된 명령이 아닙니다. 인격을 가진 이들에게 기대하는 마땅한 반응입니다. 주께 드린 약속 가운데 다시 떠오르는 것이나 다짐하고 싶은 것은 없습니까?

 

25~27절 두 지파는 모세의 절충안을 받아들입니다. 두 지파의 요청은 위기와 갈등을 불러왔지만 경고를 받아들이고 말씀에 순종할 의지를 보이자 더 나은 길이 보이고 자신은 물론 모든 지파에게 유익이 됩니다. 문제는 늘 순종입니다. 아집을 버리고 순종에 힘쓴다면 언제든 위기는 축복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주님께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신실한 신자가 되게 하소서.

열방-온두라스에서 최근 수년 동안 수백 명의 사회 활동가들이 살해당하였지만 범인이 잡힌 경우는 아주 드물다. 정부가 사법 정의를 실현하고 활동가들을 보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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