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15일(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31장 13절~ 31장 24절
제목 : 승리보다 중요한 성결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다 진영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지휘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서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19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주둔하라 누구든지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사체를 만진 자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몸을 깨끗하게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하게 할 것이며
20 모든 의복과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과 염소털로 만든 모든 것과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을 다 깨끗하게 할지니라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율법이니라
22 금, 은, 동, 철과 주석과 납 등의
23 불에 견딜 만한 모든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다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하게 할 것이며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24 너희는 일곱째 날에 옷을 빨아서 깨끗하게 한 후에 진영에 들어올 지니라
해설
이스라엘 군사들이 전리품을 이끌고 귀환합니다. 그러나 부정을 씻은 자들, 정한 여인들, 흠 없는 물품만이 이스라엘 진영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8절 승전하고 돌아오는 군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신명기 20장 17,18절)을 어기고 우상숭배에 연루된 여인들(25장 1,2절)까지 포로로 데려옵니다. 모세는 득의에 찬 군사들을 향해 불같은 진노를 쏟아냅니다. 죄악의 스며듦은 솜털보다 빠르고 그 범죄의 연한은 잡초처럼 질깁니다. 그 죄악의 밑동을 자르고 뿌리까지 솎아내지 않는다면, 매캐한 죄악의 향내는 내 안에서 언제든 스멀스멀 피어오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죄악을 남겨두었다면 참된 승리도 참된 회개도 아닙니다.
19,20절 모세는 시체와 접촉하여 부정하게 된 자들을 진영 밖에 머물게 합니다. 전쟁에 참여한 군인은 칠 일 동안 진영 밖에 있으면서 두 번의 정결의식을 행합니다(19장). 제방의 바늘구멍이 재앙을 불러오듯, 소수의 부정함이 견고한 공동체를 쉬이 허물 수 있습니다. 나의 허물 섞인 말과 부주의한 행동이 언제든 공동체의 온전함을 깨뜨릴 수 있음을 잊지 맙시다. 한 사람을 향한 공동체의 책임은 물론, 공동체를 향한 한 사람의 책임도 강조되어야 합니다.
20~23절 전쟁에서 돌아온 군사들이 지닌 물품이나 전리품도 정결케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승리로 얻은 전리품이지만 미디안(이방)의 것이기에 부정했습니다. 따라서 전리품 중 불에 견딜 만한 금속들은 불로 정련하고, 불에 견딜 수 없는 것은 물로 정결케 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신앙과 공동체가 보석처럼 빛나고 정금처럼 순수하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로서 더욱 온전해지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부정한 소유, 피해야 할 세속적인 가치와 문화는 무엇입니까?
24절 비로소 일곱째 날, 자신의 의복을 정갈하게 한 자만이 진영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말갛게 빛나는 옷감이 그들의 정함을 인정하고 출입을 허락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그저 헛되이 허비한 자는 진영으로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맑은 물에 옷감을 쥐어짜듯, 스스로의 행실을 재단하는 자가 빛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기도
공동체-온전한 모습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저희의 흠과 과실을 정결케 하여 주소서.
열방-세계 기독교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세계인 3명 중 1명이 기독교인이 되었다. 다시 한번 세계적인 부흥이 일어나 구원을 얻는 이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도록
'나의 이야기 > 믿음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0817 (0) | 2017.08.17 |
---|---|
오늘의 말씀-0816 (0) | 2017.08.16 |
오늘의 말씀-0814 (0) | 2017.08.14 |
오늘의 말씀-0813 (0) | 2017.08.13 |
오늘의 말씀-0812 (0) | 2017.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