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12일(수)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갈라디아서 5장 13절~ 5장26절
제목 :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해설
성령으로 의의 소망에 이른다는 진리를 확증한 후(5장 5,6절), 성령에 이끌리는 삶과 육체의 욕망을 이루는 삶을 대조하며 그 열매와 결과가 무엇인지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5절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가 타인을 억지로 나의 종으로 삼는 것이라면, 자유의 사람은 기꺼이 이웃의 종이 됩니다. 외적 조건을 자랑하는 것은 끝없는 경쟁과 우열감만 부추길 뿐이고 결국은 서로를 파멸시킵니다. 그러나 상호 섬김과 자기희생적 공동체 의식은 서로 흥하게 할 것입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6절)만이 지체를 사랑하고 지체의 종이 되는 일에 자유를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참 자유는 믿음에서 나오고 사랑의 섬김으로 표현됩니다.
16~18절 성령을 따르는 삶과 육체의 욕망을 이루려는 삶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 육은 자기중심성을 그 특징으로 합니다. 사랑마저 소유욕과 성취욕의 수단으로 사용하여 결국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도 망가뜨립니다. 반면 성령은 자기를 버려 우리를 살리신 예수의 영이기에, 나밖에 모르던 사람을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이기적인 자아가 이끄는 욕망의 방식이 아니라 성령이 이끄는 사랑의 방식대로 살아갑시다.
19~23절 두 가지 열매를 대조합니다. 바울은 ‘육체의 열매’를 열다섯 가지나 열거합니다. 처음 셋은 성적인 것이고, 다음 둘은 종교적인 것, 다음 여덟은 인간관계, 마지막 둘은 무절제와 연관된 것입니다. 반면 ‘성령의 열매’에서 앞의 셋은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셋은 사회적 미덕, 마지막은 개인적 신실함에 관한 것입니다. 어떤 삶을 살든지 열매는 맺습니다. 내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열매, 주께 보여드릴 내 열매는 무엇입니까?
24~26절 그리스도인의 표지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용서의 상징이자 결단의 상징입니다. 갈라디아 사람들은 타인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고 종 취급하라는 말에 솔깃했습니다. 자신은 그대로 두고 남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고 성령으로 시작한 삶의 완성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십자가의 사람입니다. 육에 속한 모든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고, 세상의 헛된 영광을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기도
공동체-대가와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열방-이스라엘에서 아랍계 주민은 늘고 있지만, 아랍 주민들을 위한 마을과 도시는 건설되지 않아 아랍 지역이 슬럼화하고 있다. 정부가 아랍계 주민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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