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710

등경 2017. 7. 10. 11:15

2017년 07월 10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갈라디아서 4장 21절~ 4장31절

제목 : 두 여인, 두 언약

 

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해설

사라와 하갈의 아들 이야기를 통해 ‘약속과 율법’을 대조하고 ‘성령과 육체’의 대립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누가 아브라함의 유업을 받을 참 후손인지 밝힙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1절 바울은 율법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율법 속에 나타난 복음의 원리를 설명하여 반박합니다. 그들이 제대로 알았다면 거짓 교훈에 미혹되지도 않고 율법의 멍에를 메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율법에 어떤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셨는지 잘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율법을 오해하여 사람을 정죄하거나 하나님을 반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22~27절 바울은 아브라함의 두 아들을 비유로 제시하여 율법을 고수하는 이들과 그리스도만을 붙드는 이들 중 누가 아브라함의 참 후손인지 밝힙니다. ‘육체를 따라’ 난 여종의 아들과 달리, 사라의 아들 이삭은 출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약속’을 통해 태어났습니다. 그 약속은 생명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삭이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은 것도 오로지 ‘약속’ 때문입니다. 두 아들은 ‘육체와 약속’, ‘율법과 믿음’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자기 힘으로 살 것인가’와 ‘하나님의 힘으로 살 것인가’의 대립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구원)은 율법의 행위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약속을 믿는 자들의 것입니다. 활동만 많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믿음이 없다면, 그곳에는 하나님만이 만들어내실 수 있는 새 창조(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8,31절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약속의 자녀’입니다. 육체가 아닌 성령을 따라 난 하나님의 자녀요, 죄와 율법과 세상의 권세에서 벗어난 자유의 자녀입니다. 그러니 이제 믿음을 따라 살고(2장 20절) 성령을 좇아 행하며(5장 16절)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며(5장 16절) 살아야 합니다. 내 삶의 기준이나 방식, 목표는 내가 하늘에 속한 사람임을 증명합니까?

 

 

29,30절 성령을 따라 난 자(이삭)가 육체를 따라 난 자(이스마엘)에게 핍박을 당했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육체를 신뢰하는 자들에게서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상속자이기에 당하는 시련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을 사는 성도에게 세상과의 불화나 고난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하지만 왕관(상속자의 지위)을 쓰려 한다면 그 무게를 견뎌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종이 아니라 사랑받는 아들로 살게 하소서.

열방-선교사들의 교육 사역 덕분으로 아프리카에서는 기독교인들이 타종교인보다 교육을 더 많이 받고 있다. 교육을 통한 선교 사역이 복음화라는 열매로 이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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