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706

등경 2017. 7. 6. 13:47

2017년 07월 06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갈라디아서 3장 10절~ 3장18?절

제목 : 저주에서 복으로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해설

믿음은 복으로(9절), 율법의 행위는 저주로 귀결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성령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율법은 그 약속을 폐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14절 율법은 죄인에게 저주를 선고하지만, 그리스도는 죄인을 저주로부터 구원하십니다. 율법(신명기 21장 23절)에 의하면 십자가에 달린 자는 저주받은 자이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그 저주를 무효화하셨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죄인의 죽음이 아니라 죄인을 위한 죽음이고,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신 죽음입니다. 모세의 법은 아브라함의 복을 유대인에게로 한정했지만, 그리스도는 이방인에게까지 확장하시고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십니다. 이 성령으로 하나님은 생명을 주셔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만드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2절 율법의 행위는 구원이 아니라 저주로 이끕니다. 율법은 그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확인해줄 뿐 하나님 앞에서 의인의 자격을 주지 못합니다. 문제는 할례나 절기 준수 같은 외형적 행위들만으로 율법 전체를 지키고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입니다. 율법의 행위들로 공허한 신앙을 감추고 꾸미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가시적 ‘율법의 행위’들이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여도 ‘불순종’이라는 곤경에 대해서는 어떤 해답도 주지 못합니다.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해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11절 거짓 교사들은 율법의 행위들을 수용하는 것이 더 성숙한 믿음의 단계라고 주장하지만, 바울은 이제 율법은 믿음을 중심으로 하는 새 언약의 삶의 원리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믿음이 아니면 의의 소망에 이를 수도, 주의 형상을 닮을 수도 영생을 누릴 수도 없습니다.

 

15~18절 사람의 확정된 유언도 변경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언약도 한 번 정해지면 파기할 수 없습니다. 약속보다 430년 후에 주어진 율법이 하나님이 확정하신 약속을 부정하거나 폐기할 수 없습니다. 이삭(한 자손)을 통해 유업(칭의, 하나님 나라, 의의 소망)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율법이 아니라 약속이, 예수를 믿는 믿음이 유업의 통로입니다.

 

기도

공동체-저주 아래 있던 저희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삼으시니 감사합니다.

열방-일본에는 기독교인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고, 많은 일본인들이 기독교를 외국 종교로 여기고 있다. 일본에 선교적 돌파구가 마련되어 많은 일본인들이 복음을 듣게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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