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523

등경 2017. 5. 23. 10:36

2017년 05월 23일(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8장 33절~ 8장 43절

제목 :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해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재앙을 당할 때에도 돌이켜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용서하고 회복해 주시길 구합니다. 또 이방인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3~40절 이스라엘이 죄로 징계를 받는 중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고난에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회개는 용서를 가져옵니다. 또 기도 응답은 관계 회복의 중요한 징표입니다. 하지만 용서와 응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죄의 길에서 떠나 선한 길로 가며,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고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41~43절 솔로몬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의 소문을 듣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주를 알고 경외하는 복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성전은 이스라엘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만인의 주재이시고, 그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사 56장 7절). 이방인과 나그네, 고아를 배제하지 않습니다. 신분과 지위, 형편에 따라 나누지도 않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베푸시는(욜 2장 32절)” 하나님은 차별이 없으신 분입니다. 이기적인 기도는 이타적인 하나님께 어울리지 않는 기도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솔로몬의 기도(31~53절)는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특별한 상황들에 대한 일곱 개의 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백을 맹세할 때, 대적에게 패할 때, 가뭄과 기근과 질병, 전쟁을 앞두고, 적국에 포로로 잡혀갈 때의 상황입니다. 기도할 때는 자신의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자세와 내용으로 기도 초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그 본을 보여 줍니다. 내 기도는 너무 사변적이고 관념적이지 않습니까?

 

37~40절 개인이든 나라든, 가뭄이나 재앙이나 질병으로 곤경에 처했을 때 자신의 죄를 깨닫고 기도하면 용서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재앙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회개와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모든 고난이 죄 때문은 아니지만, 고난당할 때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더 나은 관계를 갈망하게 됩니다. 다 잃고 나면 정말 있어야 할 것이 하나님 한 분뿐임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마음을 바르게 하고 죄를 자복할 때,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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