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22일(월)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8장 22절~ 8장 32절
제목 : 솔로몬의 기도
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공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바 대로 갚으시옵소서
해설
성전 봉헌사(12~21절)에 이어, 솔로몬은 제단 앞에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성전에서 기도할 때마다 주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4절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요, 온 마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언약을 이행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주 앞에서 말씀을 조아려 듣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고, 그분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신실하시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면 우리에게는 절망할 겨를이 없습니다. 오직 기도하고 의지하는 것만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내게 얼마나 크고 신실하신 분입니까? 내 기도 속의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26절 성전과 왕조의 약속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것입니다. 솔로몬은 그 약속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성전 건축 약속을 이루셨으니, 이제 영원한 왕조의 약속을 지켜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 언약의 조건으로 말씀하신 ‘율법 준수’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이고,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이기에 무례함이 아닌 믿음의 기도입니다. 우리도 종종 하나님의 약속(말씀)도 책임도 잊은 채 내 필요만 구하진 않습니까?
27~30절 솔로몬은 성전을 지은 후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 성전이 하나님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다만 주의 백성이 이곳을 향해 기도할 때마다 주께서 살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성전 자체를 신성시하거나 성전 안에 하나님을 가두지 않고, 소통과 사죄와 회복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 것입니다. 주님이 이 땅의 교회를 건물과 사람과 욕망만 넘쳐 나는 곳이라고 하시지는 않을지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봅시다.
31,32절 재판에서 판결이 어렵거나 증인을 내세울 수 없어 제단 앞에서 결백을 맹세할 때 하늘에서 들으시고 거짓과 진실을 공정히 가려내셔서 보응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공정한 재판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기도요, 한 사람도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지도자의 기도입니다. 사법적 판단이 왜곡되거나 흐려져 사회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법과 원칙을 따라 공의롭게 판결하도록 사법기관과 법조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제 생각과 의지를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먼저 묻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열방-중동의 카타르는 정부 반대자들의 시민권을 박탈하여 교육, 취업, 이동, 경제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카타르 정부가 이러한 비인도적 행위를 멈추고 포용의 정책을 펼치도록
'나의 이야기 > 믿음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0524 (0) | 2017.05.24 |
---|---|
오늘의 말씀-523 (0) | 2017.05.23 |
오늘의 말씀-0520 (0) | 2017.05.20 |
오늘의 말씀-0519 (0) | 2017.05.19 |
오늘의 말씀-0518 (0) | 2017.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