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18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열왕기상 7장 27절~ 7장 39절
제목 : 놋 받침 수레와 물두멍
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 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해설
히람이 놋 받침 수레 10대와 물두멍 10개를 만듭니다. 물두멍을 받쳐 주는 받침 수레는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할 수 있고, 물두멍은 성전 좌우에 배치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7~29절 물두멍을 싣고 옮길 수 있는 받침 수레는 놋으로 10대를 만듭니다. 받침 수레의 길이와 너비는 대략 1.8m, 높이는 1.35m이고, 그 가장자리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 모양을 새겨 성전 기물로서의 위엄과 멋을 곁들였습니다. 성전의 벽과 문, 그리고 놋 받침 수레에 모두 ‘그룹’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지성소에 있는 그룹의 모양”이 성전과 성전 뜰에도 가득한 모습입니다. 성전 어느 곳에서든 하나님의 임재의 충만을 경험하고 경외하게 하려 한 것입니다.
30~33절 받침 수레에는 네 바퀴가 달려 있어서 물을 담아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물두멍의 물은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물뿐만 아니라 제물의 피로 얼룩진 제단과 성전 뜰을 깨끗이 씻어 내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부분적’이라는 말은 ‘정결’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습니다. ‘정결’은 ‘온전한’ 혹은 ‘완전한’이라는 형용에만 꼭 들어맞는 이름입니다. 주의 말씀을 수레 삼아, 내 안에 남아 있는 감정의 찌꺼기와 더러운 흔적까지 말끔히 씻어 냅시다.
34~36절 받침 수레 가장자리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의 문양(29절)을,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 문양을 아로새깁니다. 받침 수레는 단지 물두멍을 이동하는 도구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히람은 “장식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소중한 보석을 세공하는 듯 소홀함 없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짓는 자로 부름받은 우리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아무리 작게 보이는 일이라도 주의 뜻을 구하면서 신실히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37~39절 받침 수레의 수를 따라 물두멍도 10개입니다. 각각의 물두멍은 대략 720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물두멍은 성전 좌우에 5개씩 배치됩니다. ‘바다’가 제사장들의 손과 발을 씻는 용도인 반면에, 물두멍은 제사 드리는 자들과 제물을 정결하게 하려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물두멍의 세심한 제작 과정을 통해 ‘정결’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예배의 조건은 정결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주의 보혈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이유입니다.
기도
공동체-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시고 주 앞에 거룩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열방-세계 기독교 박해의 주요 요인은 종교적 급진주의다. 종교적 관용이 세계 많은 나라에서 증가하고 세계 각국의 정부가 소수 종교인을 보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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