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오늘의 말씀-0429

등경 2017. 4. 29. 12:26

2017년 04월 29일(토)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시편 87장 1절~87장 7절

제목 : 시온을 넘어서는 시온의 영광

 

1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셀라)

4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셀라)

7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해설

시온의 영광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회복하여, 그곳에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새 백성을 모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예배자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거룩한 산 시온에 손수 터를 닦아 거룩한 성을 세우십니다. 이스라엘의 어떤 성보다도 시온을 사랑하셔서 그 성을 자신의 성소이자 예배의 중심지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이 계신 시온 성을 보는 자마다 그 영광에 경탄합니다. 도성이 웅장해서가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면, 지금도 누구든 어디든 어떤 모임이든 거룩하고 아름답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러운 왕으로 모신 그곳에 안전과 평안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다시 수치스러운 죄의 길로 들어서지 말고 영광의 주께서 거하실 처소로 지어져 갑시다.

 

5,6절 한때 불순종으로 폐허가 된 시온(예루살렘)을 친히 보수하셔서 예배의 처소로 영화롭게 하십니다. 흩어진 주의 백성뿐만 아니라 주를 믿는 모든 민족이 시온의 시민권을 얻고, 주의 나라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온 땅이 영화로운 주의 거처가 되게 하는 교회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절 시온이 회복되는 날, 이스라엘을 괴롭히며 하나님을 대적하던 나라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시온으로 모여들 것입니다. 힘을 무기로 삼으며 하나님의 통치에 반발하던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존중하여 그 아래서 하나가 되어 예배하는 구원의 시대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모두 평화의 복음을 전하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그분과 함께 나아가게 하심으로써 이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6,7절 외인이요 이방인이던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확증받는 순간, 그들은 그동안의 설움에서 놓여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그중에는 번민의 시간에서 선민의 시간을 사는 기적을 맛보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와 실추된 국격으로 자신의 국적을 비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늘의 시민권이 주는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봅시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으로 자격 없는 자를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열방-이라크의 이슬람 단체들이 기독교 공동체 여성들에게 이슬람 두건을 착용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이슬람 단체가 부당한 요구를 철회하고 기독교 공동체를 존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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