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16일(목)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민수기 9장 15절~9장 23절
제목 : 하나님의 임재 연습
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20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해설
하나님께서는 가시적인 구름과 불로 자신의 임재를 드러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의 운행을 따라 행진과 멈춤을 반복하며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6절 성막을 세운 날, 구름이 성막을 덮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구름은 이스라엘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한낮의 뜨거움과 한밤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호위합니다. 물도 풀도 없는 불임의 땅, 길도 끝도 보이지 않는 미지의 땅일지라도, 하나님이 친히 목자가 되신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갈망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그때 힘겨운 광야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성소가 되고 푸른 초장이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21절 이스라엘 자손은 구름의 떠오름과 머무름에 때를 같이하고 행진의 보폭을 맞춥니다. 약속의 땅에 이를 때까지 성막 위의 구름이 앞서가면서 그들을 인도합니다. 방향뿐만 아니라 떠날 때와 머물 때를 정해 주시고, 구름과 불로 밤과 낮의 행진을 안전히 지켜 주십니다. ‘떠남’은 낯익은 것들과의 작별이요, 비움의 연습입니다. ‘머묾’은 낯선 것들과의 생경한 만남이요, 인내와 채움의 훈련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 그들의 떠남과 머묾이 단순히 무의미한 반복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앙도, 인생도 여정입니다. 이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멀리, 빨리 가는’ 것보다 ‘제대로, 함께 가는’ 것입니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으면서 공동체와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까?
18~23절 “여호와의 명령대로”라는 말이 7번이나 반복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길을 가고, 머물고, 직임을 지켰습니다. ‘완전한 순종’만이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성공적으로 이르게 할 수 있음을, 이보다 더 잘 보여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열망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고, 하나님의 시간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직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고, 그것이 광야를 지나는 법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면 이유를 묻지 않고 잘 듣고, 들은 대로 잘 따르고 있습니까?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나중까지 순종합니까? 하나님은 내가 이룬 성공이나 성취가 아니라 ‘말씀대로’ 이루어진 일을 보시고 ‘보기 좋다’ 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주의 말씀을 따라 인생의 행로를 계획하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열방-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 단체가 소년들을 납치하여 전투 대원으로 투입하고 있다. 무장 단체들이 소탕되고, 납치된 소년들이 부모에게 돌아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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